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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페북물타고 가다가

ㅇㅇ |2014.10.12 23:08
조회 76,598 |추천 315
나 초등학교때 왕따시킨애를 봤는데 겉으로는 내색안하는데 머리속에서는 이미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클릭했는데
잘살고 있는거 보니까.
화가 나더라...
얼마전에 개 생일이였나봄..
착한ㅇ아 생일축하해~
하는데 순간 눈물차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음..
가해자들은 저렇게 잘살구나.
착하지도 않은데 주위에서 착하다고 해주면서까지
나같은 피해자들은 무의식중에 친구들 눈치보고 그러는데 가해자들은 그런거 없이 잘살구나 생각하니까
억울하고 난 도대체 무슨 존재였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이미 나 자신을 밑바닥까지 내친 그 기분은 진짜 말로 할 수 없는데...

내가 성격이 안좋은 걸로 왕따 당한것도 아님.
단지 눈매가 더러워서였음..
쳐다봤을 뿐인데 자기들끼리 해석해서 내가 꼬라봤다고
전학간지 이틀만에 왕따였음....
나중에 선생님한테 들키고 나서 개내가 하는 말이 더 웃겼음..
내가 내 친구(반에 꼭 착한애 한명)볼때는 따뜻하게 보고 자기들 볼때는 더럽다는듯 봤다고 그리고 나댄다고
저런 억지도 또 없었음
난 너무 억울한데 이미 선생님은 나에게 미안하다고하고 경찰서에 신고할꺼라는 엄마를 보며 무릎까지 꿇으셨음..
선생님한테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차마 신고까진 못했는데 그게 갑자기 억울 했음
난 무의식적으로 아무도 안쳐다보고 벽이나 허공만 보는데 개내는 그런거 없이 잘 사는게 너무 억울했음
그때도 내가 칼들고 죽을려했을때 너무 억울해서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 그런 심정으로 눈에 뵈는게 없었음..
그때도 개내가 막 문두드리면서 열어미친년아이러면서 욕을 밖에서 퍼붓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개내가 들어옴.
다 당황하는데 오로지 한명.
내가 페북타고 갔던애는 당황하지않고 세상다가진 웃음으로 "이제 죽는거야?너죽으면 내가 축하해줄게"라고 말하는데 순간적으로 개죽이고 나도죽을까하며 망설이면서 있는데 선생님이 들이닥치는거 그때 그렇게 끝났는데 아직도 잊을 수 가 없었음..
그 환하게 웃던 모습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하는데 개는 벌써 그런거 따위 잊고 잘살구나.
그게 너무 억울했음
너무 억울해서 다음주 화요일이 시험인데 못하겠음
열심히 공부하다가 잠깐 쉬는게 아니였나봄..
뉴스에서만 나오는게 다가 아니라 지금도 어디서든 일어나는 일인데 이 일이 나였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억울함..
추천수315
반대수4
베플|2014.10.13 08:14
진짜 나도겪어본사람이라서 공감격하게한다 과학기술이 더 발전해져서 초등학교입학시키기전부터 인성더러운놈안더러운놈 싹 걸러서 입학을따로시켜야됨 쓰래기들은쓰래기끼리특수교육받아야됨;; 그래야 학교폭력없는세상만들수있음
베플|2014.10.13 16:26
나도 예전에 심하게 왕따 당해봐서 알아.많이 힘들었지?
베플|2014.10.13 17:29
근데 경험해보니까 그렇더라. 나는 내 일 터지기 전까지 아 만약에 내가 저런 일이 닥치면 주변 어른들한테 꼭 말씀드려서 도움 받아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말해도 소용없더라. 나는 내가 당할 때 선생님, 부모님 다 아셨는데 내가 뭔 일 있을 때 부모님께 말씀드리다보니까 부모님한테는 죄송해서 몇 번 말하다가 말게 되고, 선생님들한테 말하다보면 근본적인 해결을 하려고 한다기보다는 조용조용히 넘어가려고 하고 귀찮아하는게 보여서 못 말하겠더라. 그리고 솔직히 정신적인 피해가 더 무서운데 말하다보면 왠지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말도 못함ㅋㅋㅋㅋㅋ 또 가해자 애들은 선생님들한테 알랑방귀뀌고 그런 애들은 선생님들이 이뻐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짜증나는게 선생님 앞에서 이쁨받으려고 난리치면서 애들앞에서는. 내 앞에서는 왜 그렇게 사는지 진짜 궁금함
베플끌끌|2014.10.13 19:34
같은 여자지만 진짜 여자들 성격 맞추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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