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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 남친과 결혼..

어떡하죠 |2014.10.14 02:35
조회 18,304 |추천 2
안녕하세요

결시친 속깊은 분들 많으신거같아 끄적여 봅니다ㅠ

전 29 남친은 23 연상연하에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게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잦을수도ㅠ

제 남친은 나이는 어리지만
키 178에 어디서 꿀리지않을 외모에
생각이 깊고 어쩔땐 애기같지만
듬직하고 오빠같을때가 많아요
순수하고 저를 많이 사랑해줍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전 남친과 정리가 덜된 상태여서
지금 남친한테 상처도 많이줬고
해서는 안될말도 나온적 있었는데
그때마다 절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줬습니다
요즘 넘칠정도로 행복해요
저도 이남자 많이 사랑하구요

문제는..
저는 결혼할 나이이고 남친은 학생..
결혼얘기도 꺼내보지만 남친은
결혼전제로 만나자고 자기가 많이 노력하겠다고
주위에서 곱지않은시선 그리고 이상이아닌 조금 현실적이여야 하는 결혼이라는 부분에서 대책없이 결혼하자가 아니라 진지하게 제가 걱정할 부분 모든것들을 생각하고 또 노력한다고 어린나이에 정말 저를 위해 많이 노력해줍니다..
다만... 저는.. 정말 이사람 좋은데 사랑하는데...
미래가 그려지지않는다는 겁니다..
남자친구는 의대준비하다가 떨어져 상위권 대학에 점수 맞춰 갔구요 공부도 열심히하고 있고 공부하면서 악착같이 돈벌고 모으고 있는데 군대도 아직 갔다오지 않았고..
뭐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아무튼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게 정말 크네요..
이제 전 정말 결혼을 생각해야할 나이이고 남자친구 군대를 기다리기에 하루하루 일년일년이 너무 힘들거같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글 씁니다ㅠ
사랑하는데... 사랑만으로는 안된다는거 알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거 알지만...
너무 사랑하기도 하고 현실을 배제할수도 없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요즘 이런생각에 눈물이 다 나네요...
추천수2
반대수27
베플에휴|2014.10.14 11:27
나도 연하 사겨봤지만.. 23살 연하랑 20대후반~30대초반쯤의 연하랑은 천지차이예요. 객관적으로 이 결혼은 무리일듯. 잘 대처하세요. 에휴 님 맘고생 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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