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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송얘기 말하는애 난독증이냐?

중국 팬들 "루한 소속사 상대 소송…의리 없다" 
중국팬들이 소송건게 아니라 루한이 소속사에 소송건게 의리없단 뜻인데 개난독 ㅋㅋㅋ

한류 영향력 지닌 후난위성TV 보도
“일방적 팀 탈퇴…엑소 망치는 모습”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사진)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그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후난위성TV의 한 관계자는 13일 “크리스에 이은 루한의 행동을 두고 중국의 많은 팬들은 ‘의리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은 후난위성TV가 중국의 한류에 일정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후난위성TV는 중국에서 최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 으로 꼽히는 ‘쾌락대본영’의 방송사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서 힘을 과시해왔다. 드라마 ‘대장금’을 중국 전역에 방송했고, ‘나는 가수다’ ‘아빠! 어디가?’ 같은 방송 콘텐츠 포맷을 수입하는 등 한국 연예계에 대한 관심도 높다.

관계자는 “높은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팀을 일방적으로 탈퇴하는 것은 엑소를 망가뜨리는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현지 팬들은 보고 있다”면서 “거시적 관점에서 멤버로 계속 활동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대학생 쉬메이샹(남·22) 역시 “미래적 가치를 본다면 팀을 유지하고 함께 가면 좋겠다. 그리고 서로 고생한 시간을 기억하고 의리를 지키면 좋겠다”면서 “팀을 떠난 후 단기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빛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다. 함께 해온 멤버들과 좋은 매니지먼트사의 도움을 통해 더 멋진 아이돌 그룹 멤버로 남는 게 더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을 오가며 엔터테인먼트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한 관계자는 “중국계 케이팝 스타들이 공연이나 방송 출연 등으로 현지에 오면 많은 에이전시가 접근한다”면서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느냐, 신의를 지키느냐가 문제 아니겠냐 고 말했다.

루한은 10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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