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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놈 미친놈인듯

“나랑 ‘똥꼬’ 검사 하자” 20대男, 초등생 성폭행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홍창)는 등교 중인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 A군(8)에게 접근해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일용직 근로자 윤모(29)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윤 씨에 대한 치료감호, 전자장치부착명령 및 성충동약물치료명령을 함께 청구했다. 이는 서울중앙지검에선 3번째 약물치료명령 청구 사례로 전국 21번째다.

검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8시 10분쯤 등교 중인 A 군을 발견하고 성충동을 일으켜 “3학년 선생이다. 3학년 학생들은 다 했는데 나랑 ‘똥꼬’ 검사를 하자”고 하며 A 군을 인근 건물 화장실로 데려가 하의를 벗기고 엎드리게 한 후 연필과 네임펜을 항문 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여 피해자에게 약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항문의 손상을 입게 했다. 이 과정에서 윤 씨는 자위행위를 하는 등 성도착증(소아성애증) 환자이자 정신지체 장애인의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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