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이라하신분들 계신데, 자작아닙니다ㅠㅠ
누가 제 딸을, 제 자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겠습니까..
신랑한테 얘기했는데 웃으면서 뭐 어떠냐고 말하네요
웃을일이아니라고 이건 심각한문제다 라고 얘길했더니 도대체 뭐가 심각한거냐면서..내년에 둘째도 태어나는데..둘째도 딸인데 벌써부터 시댁에 가는게 싫어지려하네요.. 더불어 신랑에게도 정떨어지네요
결혼한지 2년차 주부입니다.
시어머니의 언어표현 때문에 어찌 말씀드려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ㅠㅠ
결혼하고 딸아이가 태어난 지 4개월 무렵,
시어머님이 아이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하는 말씀이
"어머 얘 보지 좀 봐, 짝보지네? 얘는 결혼하면 아들 낳겠다~ 니네누나도 짝보지였어 " 이러면서 웃는겁니다
기분이 나쁘지만 시어머니라 말도못하고선 제가 갈겠다고하고 기저귀를 갈기전에 쉬야가 많이 묻어 마르라고 바람을 호~ 하고 불었더니 "보지에 바람불지마, 커서 바람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진짜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그 이후로 저는 그런표현이 싫어 방에 들어가 기저귀를 갈면서 지내왔습니다. 저에겐 형님이 한분계신데 아들 둘이 있고, 둘 다 유치원생입니다.
저에겐 조카죠, 제 딸아이는 22개월이구요,
오늘 시댁에 놀러갔는데 아이가 똥을 싼것같다며 기저귀를 갈아주신다고 시어머니가 기저귀를 벗겻는데 둘째조카가 제 딸아이의 중요한부분을 보더라구요
그냥 신기하겠거니해서 아무말안하고있었습니다.
시어머니니가 둘째조카에게 "ㅇㅇ아 이거 뭐야? 니꺼랑 다르게 생겼지?" 이렇게 물었더니 조카가 "고추" 이러고 대답한 후 진짜 작은목소리로 정확하게 "보지" 라고... 시어머니는 큰소리로 웃고 저는 진짜 당황해하고..아이한테서 어찌 저런소리가 나오는지.. 아이한테 그런말 쓰는거아니라고 얘길해줘야하는데 내 딸아이의 소중한부분을 뭐라고 얘길해줘야하는건지 참 당황스럽더라구요.. 담에 또 이런소리나오면 단호하게 그런말 쓰지말라하고싶은데 어떻게 좋게 말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