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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도니맘 |2014.10.17 20:19
조회 45,864 |추천 122

서울 시립병원 옆을 지나던중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를 훨체어에 태우고 대로변을 지나던 아들이
횡단보도 턱을 지날때 휠체어가 앞으로 고꾸라 지며 아버지가 길바닥에 엎어지는데 옆에서 화를 내며 고함을 지르고 차가운 대로변에 그대로 넘어져있게 방치하더군요..
주위에 사람이 많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질 않더라구요..
그런데 지나가던 차가 길가에 세워지며 뛰어내려 달려온 저 여자분이 아들을 마구 야단치며 횡단보도에 서있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아버지를 들어올려 앉히고 담요로 잘 여며주는 모습인데..나중에 내자식이 저럴까봐 자식 키우기 겁나네요..
참~~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보기 드문 처자입니다..눈물이 메여서 울먹이면서도 당차게 아들을 나무라는 그 모습에 같은 여자지만 참...멋있다고 감탄이 나오더군요..
저런 개념녀가 있어서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가봅니다..동영상도 있지만 그 불효자의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사진만 올려봅니다.
오늘은 화도 나지만 한편으론 가슴 따뜻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추천수122
반대수0
베플근데|2014.10.18 11:00
여자분 멋있으시네요 뜬금없지만 근데 차림새가 무속인같네요ㅎㅎ
베플냥이언니|2014.10.17 20:54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 저런여자분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얼굴도 마음도 예쁜 분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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