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3학생입니다
하루하루힘들고 애틋한 맘이라 빨리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할지 방법이 필요한것같아서 질문합니다
길더라도 끝까지 읽고 제대로된 답변해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 미대에 들어가고싶어서 3월말부터 미술학원을 다녔고 입시준비를했습니다
미술학원특징상 남학생에비해 여학생이 많았고 남고를 다니다가 와서인지 처음에는 여학생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많이 어색했지만
점차 친해지고 지금은 나름 많이 친해졌습니다 제가 7월달쯤 한 여학생 친구랑 친해지게되서
2달정도 가깝게지냈습니다 이 친구는 얼굴도 이쁘고 나름 주위 친구들사이에서도 알만한 친구들은 알정도로
나름 유명(?)하고 그런친구였는데 이친구랑 제가 친해지고 자주 만났습니다
아마 먼저 연락이 온건 이친구였는데 정말 뜬금없이 밥먹자라던지 학원안가는날 같이 카페가서 소묘숙제를한다던가 아니면 밤에 심심할때마다 먼저 선톡이 왔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친한 친구로 느껴졌고 얘도 저를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서로 그렇게 자주만나고
학원에서 장난도치고 이랬는데 아무래도 남,녀가 자주보고 같이 다니고 하다보니 저는 이친구가
친구가 아닌 여자로 점점 보이기시작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그마음이 커졌고
3주전쯤 얘가 서울에 실기고사를 보러갔을때 톡을 주고받다가
적당한 타이밍이 왔었어요 저녁쯤이었는데 톡하는데 분위기가 약간 무르익었다고 해야되나요?
조금 솔직한 얘기도하고 남자 여자친구얘기도 하고 하다가 얘가 갑작이 '보고싶다' 라고 하더라구요
이야기 순서가 조금 안맞는데 이때 이 친구가 남소를 받은 상황이었거든요
물론 사귀는 단계는 아니고 그냥 남소받고 만나면서 알아가는 그정도 시기였는데
아무튼 얘가 보고싶다라고 하길래 제가 '누구 ㅋㅋ 남소?'이랬는데 'ㄴㄴ 걘 별로'
이러더라구요 정말 이때 저는 이 친구는 정말제가 19년인생 처음으로 여자친구로 사귀고싶었고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고백을 하기로 마음을먹었습니다
톡으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다가 전화하자 ㅋㅋ 해서 전화를해서 실기시험이랑 자연스러운 얘기를 하다가
제가 고백을했습니다 '내가 처음이지만 정말 19년만에 니처럼 좋은 애는 없었고 많이 미숙하지만 정말 좋아하고 잘해줄자신있다 나랑 사귀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사귀게 되어서
딱 10일간 사귀었습니다
4일정도까진 좋아죽을정도로 이쁘게 사겼는데 한 5~6일쯤에 이야기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이런소릴 하더라구요
'난 아직 잘모르겠다 ㅋㅋ 니가 좋긴한데 갑작이 친구에서 남자친구로 바뀌어서 아직좀 어색하고 부담되 ㅋㅋ'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잘맞고 잘되는 커플이어딨냐 ㅋㅋ 같이 맟춰가고 하면서 이쁘게사귀면되지 서로 노력하자' 라고 약속까지했어요
그뒤로 이래저래 하루하루 잘지내다가 9일째되던날 여자친구랑 실기고사를보고 돌아오는데
그날따라 여자친구가 좀 피곤해보이더라구요 같이 저녁에 시험치고 밥먹고 얘기좀하다 들어가려고했는데
오늘은 피곤해서 먼저 집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내주고
저도 좀 서운하고 섭섭한 맘에 카톡을 했는데 카톡을 좀하다가 갑작이
여자친구한테서 카톡이 하나 왔어요
이별통보 카톡이었습니다
'미안한데 나 이제 너 계속 남자친구로는 못만날거같다 나는 친구에서 감정이 발전이 안되는데 니는 나를 너무 좋아해주고 그런게 너무 부담되고 미안해서 힘들어' 라는 내용이었어요
저는 이런걸 처음경험해봐서 그날정말 많이 울고 어떤식으로 대처해야될지 몰라서 무작적 카톡으로
안된다 나는 못헤어진다 이렇게 헤어지면 난 너무 힘들거같다 난 니가 너무좋은데
이런식으로 1시간동안 톡을했는데 안되더라구요
결국 다음날 만나서 얘기를하기로했는데
여자저차해서 만나서 얘기를했는데 제가 어떤식으로 말해도 다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더이상 잡을 말도 없고 그냥 그대로 놔줬습니다
그리고 몇일간 혼자서 맘고생이 너무 심했어요 학교도 빠지고 힘들고 슬픈거 잊으려고 안하던 담배고 펴보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순간순간만 잠깐 잊혀질뿐이지 다 부질없더라구요
헤어졌지만 전처럼 친구로 지내기로했고 안보고 잊으려고해도 학원에서 매일 보기때문에 정말 희망고문같았죠
물론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너무 좋아했기때문에 억지로 잊고 이러고 싶진않았어요
제가 10일간 첫연애를 연애경험이 꽤 있는 친구들한테 말해주니까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그냥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말하더라구요 니가 나쁜짓을하거나 못해준건없는데
그여자친구는 연애경험도 많고 그런데 니가 너무 친구로서모습만 모여주고 적극적인부분도 많이 부족하고
남자다운 면을 보여줄 기회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걸 너무 그냥 소극적이고 애같이 행동했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헤어지고 2주정도가 됬는데 아직 마음은 여전합니다 많이 아프고 슬퍼요
하지만 제가 어떤점이 부족하고 어떤점이 잘못됬는지는 확실하게 숙지를 했고 전보다 발전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자친구는 저랑 헤어진이후 맘정리를 빨리한건지 연애경험이 많아서인지 학원에서 평소처럼 다른친구들이랑 웃고 장난치고 평소처럼 지내더라구요
전 정말 힘든데... 그리고 애인이기전에 친구였을때보다 지금 미묘하게 어색한 감도 살짝있습니다
일단 다시 잡고싶고 다시 사귀고싶은 마음이 확고해서 다시 잡고는 싶은데 우선 자연스럽게
다시 친해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안어색하려고 제가 장난도 치고 그런식으로 해서 어느정도는
풀린거같은데 오늘 학원 자리가 바뀌었는데 많이 떨어져서 이제 전보다 말도 많이 못할거같고...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그러기도 전보다 많이 힘드네요
밤마다 카톡도 틈틈히 해보고 얘 실기시험치거나 그럴때마다 전화걸어서 '야 잘쳐라 못치면 디진다 ㅋㅋ'
이런식으로 해주고 하는데도 뭔가 거리가 안좁혀지는것같아요
예전에는 항상 먼저 카톡오고 하던 여자친구였는데 이젠 카톡도 안오고 페이스북 좋아요나 인스타그램 좋아요도 잘 안해주네요
의도적으로 안누르는건지 거리를 두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너무 예민하고 여자친구 행동 하나하나에
감정이 바뀌고 사소한거하나하나에 신경이쓰입니다
그리고 제가 헤어지고 안피던 담배와 술을 잠깐 했었던게 여자친구 귀에들어갔는데 그걸보고 좀 실망했단 소리도 친구한테 들었고
이래저래 헤어지고 차라리 티안내고 평소처럼 있었으면 더 나았을텐데
너무 그때 힘들고 멘붕이어서 이래저래 방황을 잠깐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몸이 나빠지고 그런것보단
여자친구가 실망하고 저를 안좋게 볼까봐 그게 너무 미안하고 슬프고 그래요
밤마다 카톡을 보내는데 답장도 느리고 전보다 조금 딱딱한 느낌도있고그래요
어떻게 다시 잡을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다시 다가가는 법과 카톡으로 어떤식으로해라 만나서 어떤식으로해라 .. 이런것들요
자세하게 부탁드릴게요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걔만 생각나고 그래요 ㅠㅠ
잊어라 시간이약입니다 이런답변은 필요없어요 전 잡고싶고 다시 친해지고싶은게 목표에요
좋은 답변 부탁드릴게요...
판이그나마 제일 좋은답변받을수있을것같아서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