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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착각했던 거구나

잘됐어 |2014.10.22 09:26
조회 324 |추천 0

너의 마지막 문자도

 

너는 자기가 만났던 사람 중에 가장 좋은 사람이였다는 말에

그리고 헤어지고 보름 후 카톡 상메에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에

나 기대했나봐 너 지금 후회하고 있다고 확신했었나봐

 

누구보다 사랑해줬지만 이런 내가 답답하다는 너는

자기가 복에 겨운건지 모르겠다며 떠났지

근데 난 확신했어 너가 정말 후회할거라고

나 같은 사람은 못 만날 거라고 확신했어

 

그런데 헤어지고 3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여전히 카톡 차단해둔 걸 보고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이런 생각에 또 자존감은 낮아진다

 

헤어지자는 소리 듣고 일주일뒤 딱 한 번 매달리고

절대 연락안했어요 만날 일도 없고

여자가 생긴 건가 싶다가도

너가 나한테 한 짓들을 생각하면

헤어진 거 잘된거야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서 더 좋은 사람 만날거야 하면서

이 악물고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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