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아티스트 엑소, 사진 완전체로 해놨지만 중독 때고 올해 시상식인 이상 당연히 이번 활동 생각하게 되지. 이렇게 생각할 거 뻔히 알면서도 미리 공지 안한 멜론이 진짜 쓰레기는 맞음.
멜론 매해 11월 시상.지난 해 10~11월부터 금해 9월까지 해당되는 곡이 시상 대상임. 그러니까 올해는 2013년 10~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나온 곡 반영이라 보면 된다. 12월의 기적은 알다시피 작년 12월에 나왔고 음반 그해에만 43만장 찍었음. 올해 들어와서는 지금까지 못 해도 45~48만장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음원 성적도 양호했음. 멜론에서 상위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요한 건 당시의 음원들 사정에 따라 이게 상대적이야. 만약 1위 같이 초상위권 곡들이 스트리밍 수가 다른 때보다 엄청 폭발적인 인기곡이거나 밑에 곡들도 절대 스트리밍 횟수가 높으면, 비성수기(빈집)의 음원 성적들보다 높을 수밖에 없음. 그러니까 예를 들어 올해 3월에 나온 신곡들이 전부 좋았거나 초대박곡이 끼워져있다고 가정해본다. 그런데 6월 달엔 지지부진 하고 별 특별한 대박곡이 없었음. 이 두 시점을 비교하면 3월의 5위곡이 6월의 1위곡보타 스트리밍 횟수가 더 높을 수 있다는 건 당연하지. 그리고 시상에 반영되는 음원은 최근이 아니라 축적분이야. 12월의 기적은 나온지 10개월 됐으니 실시간 차트에서만 후달릴 뿐 스트리밍 쌓인 횟수는 올해 나온 곡들보다 높을 확률일 가능성이 있다.
사실 멜론은 엑소 12월의 기적, 엑소케이 중독 두개를 올려야 맞음. 장르가 다르니까 유리할 수도 있어. 그런데 멜론의 유닛 발언을 보니 이 놈들은 어차피 애들 시상식 참여도 안하는데 거기까지 신경 써주고 싶지 않은 모양. 작년에 우리가 엠씨도 보고 대상도 탔는데 배은망덕한 것들;;;;멜론에서 대상 부문 하나를 탈 가능성 높은 편이야. 멜론 대상은 아티스트-송-앨범상 3개라서 하나는 받을 듯. 작년에는 우리 으르렁으로 베스트 송 받았음.
남은 시상식들은 이변 없는 한 엑소케이 중독으로 올라가는 거지. 이변이란 건 그 안에 엑소가 컴백해서 시상식 후보에 해당 곡으로 올랐을 때. 음판은 당연이 높을 거고 음원도 신곡인 이상 1위 찍을테니 이번 컴백이 빨라진다면 이곡으로 수상할 확률이 사실 더 높음. 지금 관건은 멜론 후보니 케이니 엠이니가 아니라 솔직히 엑소 컴백 시기야. 이것 때문에 다 바뀔 수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