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도 많은 개봉영화들과 또 많은 TV 특선영화가 돌아왔습니다! 짝짝짝짝.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추석개봉영화 vs 추석특선영화!
그냥 영화이름만 쭉 나열하면, 재미가 없겠죠? 그래서 나름 심사기준을 정했습니다.
누구맘대로? 제 맘대로요 ㅋㅋㅋ 왜? 멍걸배 영화 맞대결이니까! ![]()
ROUND 1 추석 때 만큼은 웃자!
vs
티쳐 재구성, 영어 선생이 되는 그 날까지!
요즘 ’패밀리가 떴다’에서 김계모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로 아저씨가 이티
가 되어 3년만에 코미디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치열해지는 입시전쟁 때문에 해고1순위가 된 체육선생 천성근. 그가 과연 이티, English Teacher로 제대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올해 추석 극장에서 개봉되는 영화 중에는 유일하게 정통 코미디 영화라고 하는데, 과연 한국 코미디 영화를 부활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사실 살짝 걱정됩니다. )
전신작렬! 배꼽폭발! 대한민국 스트레스 완전스탑!
그럼, 울학교이티에 맞설 추석특선영화는? 바로!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입니다. 나문희 여사님, 거침없이 하이킥 에서 특유의 목소리로 준하~야~ 를 외치시더니, 결국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으셨네요. 와우. 국밥집 재벌로 나온다고 하던데 ㅋㅋ 포스터에서 그 포스가 충분히 느껴지네요. 정말 이 영화가 저의 배꼽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유해진씨는 포스터만 봐도 웃겨요. 흐흐. 정말 코미디 전문 배우답습니다.-_- b
1라운드인만큼 가볍게 시작해볼게요~ 추석이면 늘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무척 반가운 맨투맨 영어책을 들고 이티마냥 자전거 타고 우주로 간 김수로와 재벌집 여사님의 포스를 뿜으며 질주하고 있는 나문희. 저는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로 돌아온 김수로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의외로 네이년의 별점도 9점이 넘더라고요. 와우.
ROUND 2 세기의 대결? NO~ NO~ 세대의 대결!
vs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과 미국의 웨스턴 장르가 섞인 듯한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
어른들이 인디언 토벌단으로 모두 떠난 마을 빅시티. 아이들은 그들만의 자유를 만끽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을은 곧 엉망진창이 되죠. 그래서 이 아이들이 진지한(?) 회의 끝에 어른들의 역할을 대신하게 됩니다. 정치인, 은행장, 선생님, 바텐더, 심지어 매춘부, 동네 건달 역할까지 말이죠. 요즘 아이들 정말 모르는 게 없는 거 같습닙다. -_- 올해 넥스트플러스 여름영화 축제 기간에 진행된 유료시사회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해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어른들의 세계? 저는 그저 아역배우들이 귀엽기만 할 거 같은데, 영화에는 분명 풍자와 비판도 들어있지 않을까싶네요. :)
할매 5총사의 귀환, 오지게 빡세진 그녀들이 돌아온다!
1편을 매우 재밌게 본 마파도입니다. 할머니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처음 영화가 개봉됐을 때 참 신선했더랬죠. 그럼 꼭! 후속편이 나오죠. 하지만 후속편은 거의 전편보다 흥행을 하지 못하는 게 슬픈 현실인 거 같아요. 마파도도 마찬가지. 이문식 아저씨의 마파도 할매5총사 중 소싯 적 청순가련 S라인 꽃님이 찾기 미션.이라는 나름 괜츈한 아이디어였지만 흥행에서는 그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영화냐, 할머니들의 영화냐! 저는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아이들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니까!!(뭐래 -_-) 유료시사회에서 반응이 좋았다는 것도선택하는 데 한 몫!! 깐깐한 한국 관객들이 돈을 냈다는 것은 -_- 이유가 있을 거 같아요. 훗.
ROUND 3 가족들이 다 모였을 때 필요한 건 뭐?! MUSIC ♪
vs 
그리스의 섬에서 이뤄지는 특급 미션! 진짜 아빠를 찾아라!
뮤지컬로 이미 대박대박 왕대박을 터뜨린 맘마미아! 20살이 된 소피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외쿡 아이들은 성장도 빠른데, 결혼도 빠른가봐요.-_- 무튼, 소피에게는 결혼식 때 함께 입장할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엄마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죠. 그리고, 아버지 후보-_-를 세 명으로 압축!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해 진짜 아버지를 찾아내자~ 뭐 이런 영화입니다. 맘마미아는 아바 노래들을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여주인공이 그렇게 노래를 잘한다고 하던데, 뮤지컬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꼭 보고싶은 영화예요. 과연 뮤지컬의 감동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호홋.
개겨라! 저질러라! 맞서라! 즐겨라! 즐거운 인생♪
말할 수 없는 비밀과 함께 제가 이 블로그에 올린 영화 중 유이하게 본 영화입니다. -_- 휴, 학교에서 시사회를 해서 공짜로 볼 수 있었죠 +_+ 사실 전반부에서는 졸았어요... 각자의 사연들이 전개되는 데 초큼 지루하더라고요 ;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노래 볼륨이 점점 커지면서 영화는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이준익 감독의 작품인데 라디오 스타, 님은 먼 곳에와 함께 음악이 영화의 주를 이루는 영화예요. 만약에 이 영화에 노래가 없었다면, 그리 흥행할 수 없었을 거 같아요.
음악영화의 대결인 이번 라운드. 두구두구두~ 승자는 ~ 즐거운 인생입니다! 사실 맘마미아는 개봉 당시 미쿡에서 비평도 많았다고 해요. 음악만 빼면 영화 자체는 별로라는 거예요.하지만 즐거운 인생은 음악과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거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맘마미아도 정말 끌리는 영화랍니다. >_< 저처럼 고민되시는 분들은 두 영화 모두 추천이예요!
ROUND 4 조카들을 맡은 그대들에게 바치나니 · · ·
vs 
스타워즈의 첫번 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어른들도 좋아하는 스타워즈입니다. 배경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과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사이 시점. 내용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그의 제자 ’아소카 타노’는 은하계 범죄단의 수괴인 ’자바 더 헛’의 아들이 납치 당하자, 그 아들을 구출하는 임무 수행을 위해 떠나고, 잔악무도한 악당들이 그들의 여정을 막으려 한다. 한편, 클론 전쟁의 최전선에서는 오비완 요다가 거대한 클론 군대를 이끌고 다크 사이드 포스 진영에 맞서 싸우며 먼 훗날 전설로 기억될 클론 전쟁의 서막이 막을 올리는데.]라고 포털 영화 소개에 나와 있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를 한 편도 본 적이 없어서 ... 그만 패스.-_-
운명을 거스른 천년여우의 아름다운 모험이 시작된다!
여우비는 꼬리 다섯 달린 여우 소녀예요. 네 개만 더 달렸으면 구미호가 될 뻔 했다는... (죄송합니다.) 무튼! 산 속에서 외계인에게 키워진 이 여우비가 산 속에서 또래의 인간들을 만나게 되고,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황 금빛가을들판에서 만난 아이’ 줄여서 ’황 금’이라는 또래 남자 아이에게 끌리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들과의 생활을 시작하죠. 개봉 당시 손예진이 여우비의 목소리를 맡아 화제가 됐던 영화예요. 전문가들과 관객들의 평도 모두 좋았던 영화네요. ^^
설날, 추석 때만 되면 조카들이나 어린 동생들과 놀아줘야되는 경우가 생기죠! 그런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올해 극장에서는 스타워즈가 개봉하고, 티비에서는 천년여우 여우비가 방영되는데요. 남자 조카들이라면 스타워즈! 여자 조카들이라면 천년여우 여우비가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무승부!! 입니다.
ROUND 5 달콤하고 화려하거나 혹은 유쾌하고 깜직하거나
vs 
달콤하고 화려한 러브스토리
만화도 재밌고, 드라마도 재밌었던 꽃보다 남자 >_< 이번에도 어이없는 일을 저질러버리는 츠카사♡ 전세계 미디어를 통해 결혼소식을 발표하죠. 그리고 이번에도 넋 놓고 당하는 우리의 츠쿠시.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되고, 츠쿠시는 300억원 짜리 티아라 ’비너스의 미소’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300억 !!
하지만, 신혼 첫날, 훗, 눈 앞에서 도둑맞고 맙니다. -_- (전 아마 기절했을거예요.) 예고편을 보니 F4 멤버 루이가 의심을 받던데.. (사실, 전 루이가 더 좋았어요.
) 티아라 찾는 장면을 라스베이거스, 홍콩 등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왠지 볼 게 많은 영화가 될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히힛.
유쾌하고 깜찍한 러브스토리
꿈이 없는 남자 팟! 방콕의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던 팟은 어느 날 손가락을 잃어 버린.. (엽기 영환가-_-?) 무튼 다시 손가락을 붙인 팟은 통조림 공장을 그만두고, 대기업 경비로 취직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청소부 진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죠. 그리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본 스토리 전개! 하지만, 이 사람은 좀 특이합니다. 진이라는 여자를 위해서 이제 택시기사가 됩니다. 완전 지극 정성! 하지만 여자는 환경운동가 피터에게 더 관심이 많고, 결국 그를 따라 환경운동가가 되죠. 휴, 우리의 불쌍한 팟! 과연 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헬맷이 날아다니는 포스터의 색감이 참 맘에 드는 영화네요 :)
일본과 대만 젊은이들의 러브스토리. 하지만 한 쪽은 재벌이고, 한 쪽은 초큼 가난하군요. 하지만 그것이 무슨 대수랍니까?! (물론, 그럴 수도 있죠. 에헴) 요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는 거 같아요. 특히 일본은 만화의 천국이기도 하지만, 이번 추석 때도 꽃보다 남자, 20세기 소년 등이 만화 원작 영화로 개봉을 하죠. 음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멜리아 같은 독특한 느낌의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시티즌 독이 초큼 더 다가오네요. ♪ (급마무리)
ROUND 6 그래. 이 외로운 추석 날, 너희라도 봐야겠다.
vs 
걷다 보면 알 수 있다, 행복해 지는 방법을
메종 드 히미코, 도쿄 타워 등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인기가 수직 상승한 배우, 오다기리 죠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꺅 >_< 사실 전 오다기리 죠의 영화들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_-_ 그저 오다기리 죠가 좋더이다.
냐하하하. 이번엔 초큼 어눌한 매력을 발산하는, 거기다 빚까지 있는 8학년 대학생으로 나온다고 해요. 빚쟁이가 빚을 청산하는 방법으로 함께 동행할 것을 죠에게 권유하죠. 그 보수는 무려 100만엔!! (일본 영화들은 이렇게 큰 돈을 좋아하는 듯 -_-) 함께 도쿄를 산책하는 것만으로 100만엔을 얻을 수 있는 기회! 놓칠리가 없겠죠? 그렇게 둘의 산책은 시작됩니다.
이젠 사라지지마, 오직 너를 위해 연주할게
주걸륜이 각본, 감독, 주연까지! 막말로 혼자 다해먹은-_- 영화가 되겠습니다~ 어우 정말이지 주걸륜이 피아노 치는 모습을 한 번 보게 되면, 쏙! 반해버릴거예요 >_< 어떻게 그런 손놀림이.. 특히 피아노 배틀, 정말 대단했습니다 +_+ 내용은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주걸륜이 예술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시작되요. 그 곳에서 그녀(샤오위)를 만나게 되죠.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사랑이 모락모락~ 하지만 어느 순간 샤오위는 사라집니다. 샤샤샥~
이번 라운드는 꽃미남 주연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_ < 꺄하~ 생각만해도 입꼬리가 쓰윽~ 올라가는 두 배우!! 둘 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배우들이예요. 오다기리 죠와 주걸륜!! 두 영화 중 하나를 택하라면, 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택하겠어요 - 3- 텐텐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일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보다는 마지막에 초큼 반전도 있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느낌이 저는 더 좋거든요. 히힛. 그래도 담담하게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텐텐 더 추천이요~
ROUND 7 추석 전문 배우? 정재영 vs 정재영
vs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의 비밀병기, 이것이 완성되면 역사가 뒤집힌다!
서양보다 300년이나 앞선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로켓 화포’에 관한 영화입니다. 당시 대국들도 시도하지 못했던 신기전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별로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영화로라도 그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_<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과 신기전 개발의 핵심인물 ’홍리’ 그리고 신기전의 매력에 매료되어 신기전 개발에 참여하게 된 ’설주’. 홍리와 설주는 신기전 개발에 총력을 쏟죠. 하지만 총통등록은 명나라에 빼앗기게 되고, 세종은 신기전의 개발 중지를 명합니다. 하지만 설주는 명을 어기고 신기전의 최종 완성을 위한 마지막 싸움을 시작합니다.
예측불허 은행강도극, 강도 시킬 땐 언제고 왜들 이러시나!
연이은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하자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은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합니다. 이 때 은행강도 역을 맡은 교통과 순경 정도만. 그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고지식한 성격의 정도만 때문에 모의훈련은 모의훈련으로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특수 기동대가 출동하고, 그 상황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까지 되고 맙니다. 이름처럼 정도만 하면 됐을 걸, 휴,ㅋㅋ 과연 이 모의훈련이 끝나긴 할까요? 지금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 옆에서 동생이 재밌다고 보라고 하네요. :)
작년에는 바르게 살자로, 올해는 신기전으로 추석 극장을 찾은 배우 정재영!! 이 정도면 추석 전문 배우라고 해도 될꺼 같은데요. 두 영화의 분위기는 완전 달라요. 사극에는 처음 출연을 했다고 하는데, 포스터만 봐도 영화에서의 진지함과 결연함이 엿보입니다. 반면에 바르게 살자 포스터를 보면 어찌 저리 어눌하지만 진지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건지. 정말 명배우라는 말이 아깝지 않네요. 올해 추석 극장에서는 신기전을, 집에서는 바르게 살자를 보는 건 어떨까요? 둘 다 너무 땡기는 영화네요 >_<
ROUND 8 콤비? 웬수? 그들의 결말은?
vs 
최고의 액션한판을 위한 리얼 승부극, 이기는 놈이 주인공이 된다..
드디어 소간지가 돌아왔습니다. 여러부운~ >_< 요즘 랩퍼로도..쿨럭.. 전 그냥 영화나 드라마 속의 소간지님이 더 좋아요 - 3- 무튼, 연기력을 인정 받은 두 배우! 소지섭과 강지환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끌리는 영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너무 티나게 열변하는..-_-) 소지섭은 아무도 모르게 영화 배우의 꿈을 갖고 있는 조직폭력배 넘버 투로(이름도 이강패-_-), 강지환은 욱하는 성질로 액션씬에서 상대 배우를 폭행하는 영화배우로(이름은 장수타-_-) 출연한다고 해요. 수타의 제안으로 영화 출연에 응하게 되고, 강패는 액션씬은 연기가 아닌 실제 싸움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수타는 그 제안을 받아 들이죠. 배우들의 작명센스가 돋보이는 이 영화, 숙명, 야수 같이 남자배우 두 명이 나오는 액션 영화를 기다리고 있던 관객들에게는 정말 딱인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다른 영화보다 설명이 길었네요.ㅋㅋ (혼자 기분좋은 멍걸 ~_~)
최고의 딴지커플, 길고 짧은 건 붙어봐야 안다!
이 영화의 영문명을 보니, ’Small Town Rivals’라고 되어있네요. 괜시리 웃음이 나는 제목입니다. 후훗. 조춘삼(차승원)은 갑작스럽운 이장의 죽음으로 충청도 산골마을의 초고속, 최연소 이장으로 전격 선출됩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꼬봉이었던 노대규(유해진)가 최연소 군수가 되면서 이 둘의 위치가 바뀌게 됩니다. 왕년에 반장이었던 춘삼은 이장으로, 만년 부반장이었던 대규는 군수로 말이죠. 그 후, 만날 때마다 서로 딴지를 걸며 사사건건 충돌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 둘의 딴지는 언제 끝이 날까요? 끝이 나긴 날까요?
이번 라운드는 최고의 콤비? 웬수?를 자랑하는 영화 입니다. 두 명의 배우를 전면에 내세우는 이런 영화의 경우는 대부분 두 캐릭터가 완전 반대인 경우가 많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네요. 소지섭, 김지환 커플(?)이냐 차승원, 유해진 커플이냐. 음~ 커플들의 포스로만 봤을 때는 소지섭, 김지환 커플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으흐흐흐. 두 영화가 하나는 액션, 하나는 코미디이니까요. 취향에 따라 골라보시면 될 거 같아요. 어쨌든, 한국 영화 화이팅입니다. >_<
ROUND 9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자존심 대결!
vs 
모든 타켓은 제거된다!
한국 여자와 결혼을 해서인지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새 영화로 돌아왔네요. 내셔널 트레져를 본 친구들은 다 실망이라고 그랬었는데,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근에 히트작이 없는 거 같아 아쉽네요. 더 록에서 두 손에 초록색 연기나는 봉(?)을 흔들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휴~ 빨리 다시 예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이번 영화에서는 용병 출신 프로페셔널한 킬러로 출연했다고 하는데, 그리 흥행할 거 같진 않아 보여요. 시사회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는 않아 보이네요. 혹시 보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_@
아무것도 상상하지마라! 새로운 영웅의 선·전·포·고
다크나이트가 대히트를 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영화죠. 배트맨 비긴즈! 제목 그대로 배트맨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춘 영화입니다. 사실 배트맨 비긴즈는 개봉 당시 지금처럼 주목받는 영화는 아니었죠. 저도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영화네요 ㅠ 오히려 다크 나이트를 보고 배트맨 비긴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고요.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목격한 후 악을 물리치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 시를 떠났던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이 후에 고담 시로 돌아와 배트맨으로의 재탄생을 준비하게 되는데... 결말은 살짝 예상이 가능한 배트맨 비긴즈!지만, 다크 나이트의 인기 때문인지 초큼 끌리는 영화네요. :)
이번 추석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는 단 한 편! 방콕 데인저러스 뿐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평가는 좋지 않아 보여요. 정말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인지... 니콜 아저씨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번 추석 개봉하는 영화 중에 평가가 가장 저조하네요.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좋아하는 관객들이라면 올해는 티비에서 방영하는 배트맨 비긴즈를 보면서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더빙이 아니라 자막이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ROUND 10 엥? 이 두 영화의 공톰점은 뭐지?
vs 
본격 공상과학 모험영화, 지구종말의 예언이 시작되었다!
세계를 잠식해가는 '친구'의 등장, 소년들의 '예언의 서'의 내용들이 현실로 뒤바뀌면서 지구종말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결국, 그날!이 오고, 도쿄 시내에 거대한 로봇이 나타나고 죽음의 바이러스를 퍼트리려고 하는데, 과연 켄지와 친구들은 '친구'의 지구종말계획을 막을 수 있을까요? @_@ 아직도 만화책 내용을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내용들을 생각해냈는지 만화가가 존경스럽기만 한대요. 지금 처음 이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를 읽은 분들은 내용이 유치해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만화책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거예요. 정말 강추강추 만화입니다. 어랏; 갑자기 만화책으로 얘기가 넘어갔는데요; 만화책의 내용들을 생생하게 살려냈을 지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_<
짧게 해본 것들은 모르는, 사랑 때문에 습관처럼 의리상 왜하니? 연애
주변에서 2년 정도만 사귀어도 정말 오래 사귀는 거 같은데, 6년!! 우와, 그 동안 감정이 유지가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신기(?)하답니다. @_@ 장기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연애 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 셀러 기획자 다진과 지지리 궁상 떠는 친구들의 애정 상담 전문가로도 손색 없는 홈쇼핑 PD 재영 커플. 알고는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연애에 관한 모든 것, 짧게 해 본 것들은 모르는 뜨겁고 격렬한 그와 그녀의 연애. 휴, 저는 영화를 봐도 이해를 못 하는 거 아닐까요? -_-
그나저나 두 영화의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장르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고, 정말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고요? 네 맞아요. 그게 정답이예요. 마지막으로 20세기 소년이 남았는데, 정말 비교할 만한 TV특선영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공통점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제목에 숫자가 들어 간 영화 두 편입니다. 그래요. 마음 껏 비웃으세요.
그런데, 왜 하필 20세기고, 왜 하필 6년째 일까요? 무튼 -_- ! 저는 개인적으로 20세기 소년이 더 끌려요. 만화책을 너무너무 재밌게 봤는데 영화로 잘 살렸을지 기대가 됩니다. >_<
저는 이제 기차를 타고, 고향인 청주!로 가요. ![]()
지금 기차 시간의 압박을 느끼면서 글을 쓰느라 오타, 말도 안되는 문장들이 있을 게 안 봐도 뻔하네요 ㅠ 그런 부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바로 고칠게요.
그럼, 모두들 추석 기간 동안 재밌는 영화, 보고싶었던 영화 많이 보시고요~
HAPPY 추석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