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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벌들

들렀어도 벌써부터 들렀어야 하는데 너무 늦어버렸네...
지금 벌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어..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책임감 없이 아무 말도 안 하고 사라져서 너무 미안하다는 거야

솔직히 그때는 처음에 막 몰려서 이거 정하고 저거 정하고
정말 열정적으로 했었는데 모이기로 한 벌들은 한마디 말도 없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팬송판에도 블판에도 아무데도 없으니까 답답하기도 답답했고
내가 괜히 나서서 한다고 했나 싶기도 하고
나중되니까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얘기를 해주지 너무하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
사실 나도 잘 한건 없는데 말이야...

그래도 내가 먼저 시작했고 사람들을 모았으니
그렇게 말도 없이 사라진 건 정말 잘못 됐다고 생각해
너무 미안해...
보니까 거의 팬송 만들기가 취소된 거 같은데...
정말 미안해...
나 욕한 벌들도 많겠지?
뭐 솔직히 내가 욕먹을 짓을 했으니까...
그냥 더 막 욕해도 좋아..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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