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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미저리 |2014.10.23 17:28
조회 96 |추천 0

살면서 보이스 피싱에 정말 당할까? 하는 의심만으로 살았어요

근데 막상 제가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고 넘어갔더라구요...

저희 집 앞 대문에 몇일째 차를 안빼길래 경찰서에 전화해서 확인 전화 기다리느냐고 신경이 곤두

서있었는데요

때마침 경찰서에서 전화가 온거예요

저는 당연히 주차 문제때문에 온건줄 알았는데

왜인걸.... 제 명의로 된 대포 통장때문에 전화가 왔어요

왜 보이스 피싱이라고 생각을 못했을까요?

매일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지라 쉽게 넘어갔나봐요 ...

정말 바보 같아요...

하x은행과 농x 이렇게 두개가 개설되서 제가 가해자가 될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검사를 바꿔주겠데요...

그 통장 말고도 다른 통장이 있냐고 몇번을 묻더라구요

그래서 쭉 불렀죠....

미친짓 했죠...

한참을 생각하다가 친언니한테 전화했죠

그랬더니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그래서 메모해둔 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여자분이 받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02~6....으로 시작하는건 보이스피싱이 맞구요 하면서 ..

아까 통화한 아저씨가 한 말 그대로 읊어주시더라구요 ㅎㅎ

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빵 터져서 미친사람마냥 웃었어요...

아... 나 그 아저씨한테 통장엔 잔액이 없어요..

빚만 몇천있어요.. 했거든요 ....

저 뭐한거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참 .....

피싱이 아저씨 이제 검사님까지 되셨네요 ㅎㅎ

우리 없는 사람은 등쳐먹지 맙시다.

피싱 아저씨들 아줌마들도 사람이잖아요?

있는 넘 쳐 먹으세요 없는사람 궁지에 몰지 말구요

정말 오늘 하루 어이없는 하루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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