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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를 제탓으로 돌리는 남친..

찹찹칠리오 |2014.10.24 14:51
조회 92,077 |추천 3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으로만 판 즐겨보다가
하도 답답해서 처음 글을 올리네요..

저는 여대생입니다. 현재 1년 넘게 만나고있는
4살 연상과 사귀고있죠.

다들 그렇듯 처음에는 정말 꿀이 떨어지도록
사랑했어요 서로 못만나서 안달나고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그런 설레임..너무나도 행복했죠
제가 애교많고 표현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였는데
오빠는 저보다 애교가 많고 표현도 잘하더라구요
사랑받는게 이런 느낌이구나하면서 감사하면서
살았아요.

하지만 역시나 사람은 변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변한다는걸 모르고있진 않았어요 항상
예상하고 있었죠.. 하지만 이건 너무 감당이 안되네요 감당이 안될만큼 남자친구가 변해버렸어요

제 남자친구는 고집이 너무 쎄요..
얼마나 심하냐면 자기 기준이나 자기 가치관에
어긋나거나 틀어지는 일을 한다면 그게 여자친구
부모님 앞이더라도 그냥 집에 가버립니다. 자기는 틀리지않았다면서 더이상 이자리에 있기 싫다면서 말이죠..어른이나 애들 친구나 가족 예외는 없습니다. 그런 무지막지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요..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먼저 숙이면 이사람도 숙이겠지 하는 성격이라 제가 먼저 받아주고 어루고 달래주고..그러고 살았아요 제 주변친구들은 항상 저를 욕하곤 하죠 왜 그렇게 사냐며..하지만 전 그래도 사랑했어요 사랑했으니까 감당이 됐어요
그래도 그런것 빼고는 다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진짜 문제는.. 제가 견딜만 할줄 알았는데
결국 권태기가 왔어요 지금 현재도 권태기인 상태인데.. 그걸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자기야 나 권태기 온것같아"
"그래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되?"
"나도 모르겠어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
"그래서 뭐?"
"그래서 뭐라니..오빠때문에 힘들다고"
"권태기는 니가 온건데 왜 나때문에 힘들어해?
니가 온거니까 니가 알아서 해결해"

...권태기가 왔다고해도 니가 왔으니까 니가 알아서 하라는거에요
아니 이건..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항상 내가 화를 내거나 짜증부리면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곤 했지만
이건 뭐ㅋ 차로 사람 박아놓고 니가 왜 내 차에 부딪히냐며 피해자한테 뭐라 하는 꼴이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계속 자기 의견을 굽히지않고 오히려 화만 내는 남친..너무 힘들어요
헤어지고싶어도 오빠가 조금만 노력해주면 금방
괜찮아질것 같아서..그놈의 정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ㅠㅠ 어떻게 해야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욘ㅠㅠㅠㅠㅠ
추천수3
반대수150
베플|2014.10.26 13:22
권태기가 뭔지도 모르는거 같은데? 중2병 걸린애가 심각한척 아 나 권태기왔어 하고 있는거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권태기라고 대놓고 말해??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런 반응 당연한거 아닌가 끼리끼리라는 말이 진짜 정답인듯 둘다 쪼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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