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가폴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있니다. 맞춤법이 많이 틀릴수 있어요 ㅠㅠ 힘드신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ㅠㅠ
그냥 바로 본론 들어갈께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 별로 친하지도 않고 뭐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모임이 있기는 한데 이야기를 해봤자 한 1 분? 남짓 해본게 다에요. 첫눈에 반했는데 ㅠㅠ 힘들게 힘들게 폰번호 알아내고, 일주일 (?) 전 부터 문자 시작했어요. (문자도 ㅠㅠ 선톡은 거의 안해주는데 이야기를 하면 주제를 계속 던져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긴 하는데 ㅠㅠㅠ )그 남자분이 사정으로 캠프(?) 장기간 프로젝트 (?) 비슷한걸 해서 많이 바빠요. 바쁜데 꼬박 꼬박 답장해주고, 바쁜데 너니깐 이렇게 답장해준다 막 이렇게 말도 해주고 캠프도 자주 놀러오라고 왜 안오냐고 캠프에서 너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줬거든요.그럴때마다 능구렁이같아 you are good at flattering 막이렇게 넘어갔어요. 물론 그럴때마다 그분은 난 그런 사람아니라고 정색까고 ㅠㅠ 그리고 캠프 안에서 친한 여자애에게 호감있냐고 떠보았더니 정색하면서, 난 그냥 여자들이랑 어울리는걸 힘들어하지 않는 남자일 뿐이다. 하지만 난 누구에게든 선 분명하게 긋는 남자다. 막 이렇게 말해서 ㅠㅠ 그래서 아 호감이 없진 않나보다 했죠.
캠프에 자꾸 놀러오라고 하길래 농담반 진담반으로, 내가 가도 나랑 안놀아 주잖아! 하니깐갑자기 그분이 진지모드로, 사실 니한테 다가가서 말을 하기가 그래. 넌 늘 다른사람이랑 이야기 하고, 가끔은 너 입는 옷때문에 널 피하게 된다고 이러시는거에요. 내가 흰 옷을 입을때 시스루로 보인다고, 그리고 그럼 볼때마다 피해야 될 것 같다고 이러면서 i need to keep myself proper (한국말로 번역이 힘든데 ㅠㅠ 내가 막 단정(?)해야 한다고 막 이런 말이거든요) 이러고. 저가 어이가 없어 아무말 안하니깐, 니가 그렇게 입으면 it is easy for me to sin against you (그러면 내가 너를 향해서 죄를 짓기가 쉬워지잖아)이러고.... 도데체 무엇이 죄를 짓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오빠가 종교계에 종사하시긴 해요. 종교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 이런말 하는건 처음들엇지만 ㅠㅠ ) 저 솔직히 옷이 문제라는거 처음 들어봤어요. 저 오피스룩으로 입거든요? 그리고 파인옷 절대 없어요. 친구들사이에서 별명이 회사원, 수녀님 이에요. 흰 와이셔츠? 비슷한 느낌으로 좀 입긴 하지만 그렇다고 시스루로 만든 옷들이 아니라 그냥 와이셔츠라 비추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ㅠㅠ 안에 런닝을 입기엔 안비추고 속옷 진한걸로 입기엔 보이는 그런 옷들이거든요 ㅠㅠ
이게 어제 일이에요. 솔직히 좀 황당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어요. 그냥 알았다 옷 조심히 입겠다하고요. 그러다 오늘 카페에서 번호를 따였거든요. Snapchat 이라는 곳에 친구들에게만 편지하고 커피 받았다 라고 올렸어요. (왜 자랑질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ㅠㅠㅠ 어린마음에 받은 커피가 너무 맛있길래 ㅠㅠ 처음이라서 ㅠㅠㅠㅠ 예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요 ㅠㅠ 앱 특성상 사진도 딱 10초 뒤에 사라지거든요 )보통 메세지 받으면 나한테 바로 바로 답장오는 사람인데 오늘은 계속 연락이 없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저녁에 시간있으면 나랑 놀아줘요 라고 문자 보냈더니, 니 일 안바쁘냐고, 니 쉬지 않아도 되냐고 막 이렇게 묻는거에요. 그러면서 자꾸 제 문자 씹고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약간 답도 딱딱해지고
제가 어디서부터 잘못한걸까요 ? 이 오빠 저에게 호감은 있긴 있었던 걸까요 ? 혹시 호감이 있었다면 ㅠㅠ 번호따인거 자랑해서 그런가 ? ㅠㅠ 그런거면 다시되돌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그 오빠한테 보낼려고 보낸게 아니라 그 모임 단톡비슷한거라 보낸건데 ㅠㅠ
호감도 아니고 무었도 아니고 이오빠가 그냥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제게 그런 말들을 했다면.....없던 호감이 생기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제가 막 먼저 계속 문자하면 이상할까요 ㅠㅠ 남자는 밀쳐야 돌아온다는데 ㅠㅠㅠ 문자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ㅠㅠ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이상하고 말도안되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