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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결혼 1년차입니다 ㅠㅠ 너무 힘들어요.

rrrrs |2014.10.28 11:33
조회 8,300 |추천 4

안녕하세요. 현재 25살, 결혼1년차 여자입니다.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ㅠㅠ

 

2013년 6월에 1년반정도 만났던 남자친구랑 아이가 생겨서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서 아무생각도 안나고 많이 두려웠었는데

그래도 책임지고싶어서 두달 후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시댁에서도 저를 정말 예뻐라 하십니다 ㅜ.ㅜ

 

그런데, 그 때 얼마못가서 임신초기 유산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오빠랑 저는 하고싶은것까지 줄여가며 다시 생길 아이를 위해서

건강도 관리하고 많지는 않지만 매달 돈도 모아가며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던 찰나에

 

저번주에 아이가 생겼다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는데, 그와 더불어서

충격적인 소식도 들었네요 .. ㅠㅠ

 

아직은 너무 초기상태라 2주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초기유산기가 있다고 하시네요..

 

그 얘기듣고 주말내내 계속 울고 아직까지도 우울하기만 합니다.

나름대로 오빠랑 저랑 착실하게 살고있고, 많진 않아도 미래 위해서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만 찾아온 아기들을 떠나보내야 할까요 ㅜㅜ

 

혼자 우울해져서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들 오늘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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