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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들 집사고 장가가고 아이낳고 사는지...

직장남 |2014.10.29 09:47
조회 514 |추천 0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나이는 서른하나, 하는일은 무역업이지요.

 

친구들은 하나 둘 장가가서 아이를 낳고 집사서 들어가 앉고 차사서 쏘다니는데, 저는 장가도 못갔고 집도 차도 없습니다.

 

버는 돈은 실수령 약 오천삼백 정도로 적은 편은 아닙니다.

첫 직장에서 모은 팔백만원 가량을 어머니께 그대로 드리고 이직해서 삼년 반 모은 돈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일을 정말 단내나게 해요.

월급은 많지만 시급은 얼마 안되는 정말 3D 업종입니다. 그래서 뭐 그닥 고소득자라고 자부심도 없고...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에요.

그러다보니 자산관리 할 시간도 없어요.

 

제가 저의 돈을 벌기 까지 27년간 심지어 용돈 이란걸 받고 산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제관념이 많이 떨어져요. 내가 얼마를 쓰는지, 교통비는 얼마정도인지...

심지어 인터넷 결제도 핸드폰 소액결제 아니면 하지를 못합니다.

텔레뱅킹 인터네뱅킹 전혀 개념이 없어요.

 

버는 돈도 어머니 용돈 40 드리고, 나머지는...은행가서 제 월급이 이만큼인데 얼마 어떻게 저축해야 하나요?  라고 물어봐서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술 좋아하니까 나머지 친구들이랑 술먹고, 좋아하는 악기 조금씩 사는 식입니다.

다른데는 거의 안들어가죠.

 

또 문제는 제가 얼마를 모아뒀는지 모른다는겁니다;

금융회사 다니는 친구가 넣으라는데 넣고 하다보니 월급통장이랑 펀드, 연금 그리고 회사로 가끔 영업오는 금융쟁이들거 들어주고...도대체 토탈 얼마를 가진건지 알수가없어요.

사내주식, 보험, 연금 등이 언제부터 현금화가 되는건지 뭐 이런것도 전혀 모릅니다.

 

모르긴 몰라도 1억이 되나 안되나 그럴텐데...

친구들은 저보다 못버는데도 장가가고 집사고 차사고 하는것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고...

 

이 나이먹고 경영학 전공해서 몰라서 그리고 일하느라 시간없어서 그런다고 핑계대는것도 아니다 싶어요.

회사 신입사원들을 봐도 주식도 하고 뭐 하고 뭐 막 하고 그럽니다...

책을봐야할까요? 책으로 자산관리 노하우가 생길까요;

자산관리 능력 향상법, 노하우, 아니면 좋은 책이라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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