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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영화관 알바 이야기 - 그냥 있었던 이야기

청담동이별... |2014.10.30 15:19
조회 953 |추천 1

알바를 하다보면 외국인이 오는 경우가 있다.

매일 영어로 얘기하지만 한국말을 알아듣는 할아버지(한국인)나 한국말 잘 못해도 알아들으려고 노력하는 중국인같이 자주 오는 사람들은 사실 응대를 할 때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다.

 

하루는 외국인 세명이 영화를 보러왔다.

영어로 이야길 하기에 한국말로 천천히 응대를 했다. 바디랭귀지를 섞어서.

셋 중에 제일 앞에 나와서 의사소통을 하려던 외국인이

뒤를 돌아보면서 다른 외국인들에게  "she is fool"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쉬운 영어는 알아듣는 바보다.

그 외국인을 보면서 인상을 썼더니 알아들은 거 같았는지.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더니 그냥 가버렸다.

 

좀 짜증나는 건 요즘 tv에 그 외국인이 엄청 착한 이미지로 나온다는 것.

그때는 방송을 할 때가 아니니까 그런 식으로 행동한 거겠지.

음 정말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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