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해운대,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영화의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라는 것!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들 중에 흥행 대박난 영화가 많더라구요
천만 영화도 2개나 있고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 한번 되짚어볼까요?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영화 속 명대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는 친구
"내가 니 시다바리가?"
"니가 가라 하와이"
"고마해라, 많이 뭇다 아이가"
요즘도 적절하게 써먹을 수 있는 명대사
김광규의 "느그 아부지 머하시노?"도 빼놓을 수 없구요~
닥터닥터~ 노래 깔리면서 친구들이 골목을 뛰어다니는 장면도 유명하죠!
영화가 촬영된 부산 범일동을 걷다 보면, '친구 거리'도 나오고 '장동건 전봇대'도 나오고
여전히 7~80년대 부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네요
영화 제목에서부터 "내 부산 영화다!!!"를 외치는 해운대
저렇게 사람 많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쓰나미라니..
국내에도 언젠가 찾아올지도 모를 쓰나미의 공포를 제대로 보여줬죠 ㄷㄷ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 위로
거대한 파도가 덮치는 장면도 어마무시했고
부산 해운대 골목마다 들이차는 바닷물과 도망가는 사람들의 아비규환..
너무 현실적이어서 소름 끼쳤어요 ㄷㄷ
80년대 부산을 꽉 잡고 있던 조직폭력배 이야기
범죄와의 전쟁
"우~ 우우우~ 풍문으로 들었소~"
양복에 넥타이까지 갖춰 입고, 2 대 8 가르마를 탄 조폭들이
대낮부터 이렇게 활보했다는 부산의 80년대 거리ㅋㅋㅋ
유독 사투리 유행어가 많았었는데
뭐니해도 2012년 최고 유행어 "쏴라있네~"가 최고였죠ㅋ
군사독재 정권 시절의
부산 학림 사건을 소재로 했던 변호인
부산에서 독서 모임을 갖던 무고한 학생들과 시민들이
난데없이 붙잡혀가는 이야기..
이게 그리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새삼 되새기게 되고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의 힘도 엄청나고,
"국가란 국민입니다!!!" 를 외치던
송강호의 인생급 연기가 천만 관객을 불러 모았죠
그리고 곧 개봉을 앞둔 국제시장
625 전쟁 이후 많은 피난민들이 정착한
부산의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한국 현대사를 살아온 한 남자의 일생을 다룬 대작이라는 소식!
황정민과 오달수가 부산 국제시장에서부터
독일 광산에도, 월남에도 늘 함께 가는 인생의 단짝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고요
아 스틸만 봐도 벌써부터 꿀잼 예약ㅋㅋㅋ
힘든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열심히 살아온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올 겨울 개봉하는 국제시장이
부산 배경 영화 흥행 신화를 이어가게 될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