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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경수 인터뷰 봤어?


나는 지금까지 고딩은 알바 못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던 거구나 부끄럽게
경수.. 형편이 어려웠단 이야기도 첨 듣고
그 때 번 알바비도 부모님께 드리고
경수가 또 다시 보인다.
영화 속 태영이처럼 보통 아이들처럼 그 흔한 반항도 안 하고 자라 줬을 것 같고ㅎ
또 다시 반할 듯
원래도 자기 일 묵묵히 항상 열심히 해내는 사람이란 건 알았지만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미성년자여서 사회경험은 따로 안한 줄 알았거든
그래서 데뷔전까진 온실 속 화초 아니었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고깃집 알바면 일 강도도 쎘을 것 같은데
대단하네 ㅎㅎ 나보다 끈기있고 백배 낫네~
난 예전에 뚝배기집 알바 하루 해보고 할 수 있겠는지 결정하라고 해서 하루 해보고 넘 힘들어서 못하겠다 했는데 편의점이나 커피숍 알바는 해 보았다만 ㅎ
그래서 경수가 쇼타임에서 그렇게 종대랑 자신만만히 고기를 구웠나 싶기도 하고
뭔가 경수에 대한 새로운 면을 알게 될 때
놀라우면서 좋다.
지극히 사적인 집안 얘기인데도 영화와 관련해
지금 할 수 있을만큼
떳떳하고 덤덤하고 자신감있는 것도 좋고
그만큼 지금 잘 됐기도 하고
꼭 그렇지 않아도 떳떳할 것 같아
아이돌이라 해도
사람을 이상화하고 싶진 않은데
그런 끌리는 면들이 자꾸 내 눈에 캐치돼서
좋으니까 경수를 어떤 면에서는 이상화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왜 이렇게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침착하고 진지하고 그런 면이 있는 거냐
내가 좋아하는 그런 면..ㅎ
그 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지?
표현은 안 해도 속에 참는 것도 담고 있는 것도 많은 것 같은데..
그래서 강해 보였는데.. 그냥 그게 어리든 나이가 많든 한국 남자의 숙명같아 안쓰럽기도 하고
얼마나 나이 들어 갈수록 어떻게 더, 멋있게 성숙해져 가려고 하는 건지
가끔은 나보다 오빠같다.
경수 친구나 기자가 돼서 경수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다.
어린시절부터 품행이 바르던 경수가 잘 돼서 다행이다는 생각이 든다.
운도 잘 따라줬고 경수도 운에 올라 탈 수 있을 만큼의 능력과 매력이 있는 친구고
노래하는 경수도 좋아하지만 어릴 때부터 마음 속에 있었다던 연기도 재능이 있어서 참 다행이야. 물 만난 물고기같잖아?
경수가 발전해 나가는 시간만큼 나도 내 인생 안에서 성장해 나가고 싶다. 그렇게 살려고 노력 해야지
그나저나 경수가 서빙하는 고깃집 가보고 싶다 ㅋㅋㅠ 상상하니 좋구나
단골될 듯
같이 갈 사람 못 모으는 날엔 혼자라도 가서도 구워 먹을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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