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냥?
나는 고양이계의 천방지축 고등어태비다냥
사실 나는 줄무늬로 태어나기 싫었다냥
하지만 이제부터 줄무늬의 매력을
내 멋진 사진으로 보여주려고 한다냥
지금부터 내 매력을 풀어놓도록 하겠다옹
나는 이 집에 2개월 조금 못 채운
아깽이 시절 입성하였더랬지...
어릴땐 사실 엄청 못 생겼었다옹
그건 내가 인정하겠다옹
불태워버리고 싶은 내 과거사진이다옹
난 남자지만 여자들이 졸업사진을
숨기고 싶어하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거같다옹
지금은 잘 먹고 잘 싸고(?) 잘 뛰놀고
무럭 무럭 자라서 어느새 멋진
고등어스러운 무늬가 진해졌지
목에도 목걸이 두줄 감고~
잘때는 누가 업어가도 모른다냥
아깽이 시절은 다 자느라 시간 보내고
뭐 다 그런것아니당께?
가끔은 손담비 뺨치는 업신 표정도 지으며
가장 힘들다는
나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기도 하였지..
또 아주 가끔 비오는날
기분이 센치해지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위해
영화를 보기도 해...
늦잠자다 급하면 발에 신는걸
머리에 뒤집어쓰고 나갈때도 있지만...
요즘은 살이 뒤룩 뒤룩 올라서
들어갈지 터질지 모르지...
하지만 나는 집사 몰래
택배도 알아서 뜯어주고
배달도 해주는 엄청 부지런한 고양이다옹!
고양이들이 게을러 터졌을거라는
고정 관념을 버리라옹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살 빼기위해
집사 안볼때 무한 런닝을 뛰지...
가끔은.. 아니 자주.....
운동하다 피곤하고 지칠땐
배를 까고 만세 자세로 자기도 하지만
나는 여자가 아니니까 발라당해도 괜찮다옹
모바일인지라 12장밖에 올릴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난 꽁치라고해 날 기억해주길바래 ㅇㅅㅇ)/
그럼 안냥 우리 내일보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