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남자친구가 절 너무 속상하게해서요..
결혼할 여자라며 주변지인에게.소개하고 미래를
이야기 하니.절 진정 사랑하는거겠죠...
저도 진심으로 사랑하는데..이런행동은 제가 이해해야하는건지...너무 도무지.이해가.되지.않고...
제가이상한건지 이야기좀해주세요..
1. 주변에 사람들을 너무 챙기고 소중히해요.
의리의리.. 의리에 죽고 못 살아요.. 모든 사람들이
자기한테 의미있는 존재라서..저도 걍 그중에 하나라는 느낌이 들때도 있어요..
저랑 놀다가도 친구들이 부르면 미안한데 담에.보자고
보낸적도 있고..자기는 정말 의형제 같은 친구라고 상황이 힘들다고 해서 2000만원을 걍 빌려줬데요..
돈되면 갚을거라며..언제갚아라 이런 말도 없이..근데 그 사람은 그닥 얘랑 약속해도 별로 소중하게 생각안하고 폰꺼버리고 잠수타거나 술먹었다고 변명하고그담날연락하거든요...한두번이 아니에요..보자하고 약속 캔슬내는거...저러다 당할까봐 걱정이에요..
2. 친화력.. 여기저기서 지인들 또는 지인의 친한 지인들을 만나서 새벽 4시 5시까지 술을 마셔요...주 2회?3회?그리고 처음만나는 그 지인의 지인들 번호까지 받아오고 연락하고요..걍 남자들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여자들 번호까지 받아오네요..매번 여자가 있는건 아니였지만..제가 싫어하는데도 굳이 핸드폰번호를.소지하고 있겠데요..참고로 이여자는 친구랑 썸타는 여자였는데 제 남자친구가 친구랑 그여자랑 술먹는 날이면 그담날 꼭 제남자친구에게.잘들어갔냐? 집이냐? 맛난거사주겠다 보자..이렇게 연락 오더군요..
진심 짜증나서 말했더니 마음을 안주면 된거 아니냐고..ㅎㅎㅎ할말이 없네요..결국 그 여자는 남자친구의.친구랑 데이트할때마다 돈도 안내고 다 얻어먹고 사귀자는 말도 거절했데요 그래서 그럼 필요없는 사람이니.번호 삭제해라고 그여자가 연락오는거 신경쓰인다했더니 개인의 사생활인데 번호를 삭제해라고 이야기하는 제가 이해 안되고 욕먹을 꺼래요 남자친구 전화번호를 지워라 마라.한 제.행동이요.. 한번도 그런적 없고 그 여자 얼굴만 예뻐서 어장관리한다고 욕하더니 지는 번호 안지운다네요 ㅋㅋ지친구랑.관계가 깨끗이 정리되면 그때 지운데요
3. 집에서 잠을 안자요..남자친구 부모님..한번 뵈었는데 엄청 좋으시고 전혀 문제가.없어요....그런데 매번 친구집 남의집 아님 방잡고 자요..직업 특성상.. 8개월~1년 정도 쭉 일하고.. 2.3개월을 쉬어요..그럼 전국에 친구 지인들 집 방문해서 새벽까지 술먹고 친구들 집이나 모텔방잡아서 같이 잔네요....
4. 바람피거나 나쁜짓을 한건 없는데.. 친구들이 솔로고 다들 술 여자..진짜좋아한데요..지난번에 저한테 숨기고 새벽까지 모르는 여자들이랑 술 먹고 걸렸었거든요..?그때 한 말이..미안하다..하지만 난 커플링 안뺏다..마음을 안줬기 때문에 괜찮다....제가 싫다니까 그럼 내 친구들 다 그런데 친구들 다 버려란말이냐..이렇게 말하는데....참 할말이.없더군요... 그러면서 예전엔 저보고 클럽가면 죽니마니 하더니.. 이젠 저보고도 다른 남자랑 놀아도 상관없는데 마음만 안주고 자기한테.미안할짓만 안하면 된다네요 ㅎㅎ거짓말 안하면 되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당당하네요그래도 제가 싫다니 왠만하면 최대한 그렇게 여자들이랑.합석해서 새벽까지 먹지.않겠다고..이렇게.약속을 하더군요...
결국 여지를 남겨 놓은거죠...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서 만나기가 힘든데 또 일을 하러 가면 못보니까 일부로 저보러 오고..사랑한다 표현하고..누구와.무엇을.하는지.그냥전화로 자주 말해주는거 보면..절 사랑하는거 같은데....
위의.저런...행동들만 생각하면 미쳐버릴것 같아요..
정말 이남자 사랑하고 결혼하자고 서로 약속까지 했는데..
결혼하고도..저렇게 밖으로만 나돌아다니면 나어떻해요...?ㅜㅜ결혼하신분들 변화한 남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