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얘기 어디다 쓸곳도 없고 그냥 하소연하러 왔어 ㅠㅜ오랫만에 루한이 공식석상에 섰던거라 웃고있는 루한이 모습보면서 좋긴했는데.. 뭔가 예전에 내가 알던 한국생활 열심히 하고 한우 잘먹고 한국말 조잘거리며 소곤소곤 말하단 정겨운 루한의 모습이 오늘 하나도 안 보이는것 같아서 왠지 하루종일 허탈하네. 난 한국말 잘하고 한국팬들에게 관심 가져주던 루한이의 모습을 좋아했나봐. 착하고 배려있던 행동을 늘 팬들에게 보여주던 루한이를 말야.. ㅠㅠ그래서 오늘 중국배우들과 나란히 서서 중국어로 말하는 루한이 굉장히 낯설어 보였어. 게다가 오늘 루한이 쓴 웨이보를 보니 이게 자기의 첫 영화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늬앙스를 봐서 머지않아 드라마,영화촬영할것도 같고..ㅠㅠ 활동하는 모습 보고싶긴 하지만 난 아직 중국인 루한을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어 있나봐 ㅠㅜ이제 한국에서 한국말 하는 루한을 못본다고 생각하니까 마음한켠이 텅빈듯한 느낌..한국에 애정이 있다 생각했는데 왠지 오늘 본 루한은 다신 한국에 오지않을 이방인처럼 낯설게만 느껴지네. ㅠㅠ워낙 안 좋게 한국을 떠나는 바람에 루한이 갑작스레 팬들 등돌리면서까지 가버린데는 여러 추측이 있지만 루한이 떠나기 직전에 뭔가 한국에서 큰 마음의 상처를 받은게 틀림없다는 얘기가 많네... 이런 루한에게 만약 한국은 괴롭고 힘든 기억만 남아있는 장소였더라면 그동안 쉬고 있으면서도 한국팬 돌볼 여력이 당연 없었을듯... 아직도 마음 정리 못한 한국팬들 많은거 루한이 모르고 있진 않을테고. 결정적으로 오늘 웨이보에 루한이 쓴 글읽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 아.. 앞으로 얘는 계속 자국팬들만 챙기겠다. . 시간이 좀더 지나보면 조금씩 드러나겠지만 오늘 시사회랑 웨이보 글 보면서 루한이 본격적으로 중국활동 하고 싶어 탈퇴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 물론 가장 정확한 이유는 루한 본인이 알겠지만.. 루한이 많이 좋아했었고 지금도많이 좋아하지만 오늘처럼 루한팬이 되면서 허탈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아 ㅠㅠ 새벽에 이런글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