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영화,
<카트>
사실 카트는 개봉한다는 말이 예전부터 계속 들려왔는데
개봉일이 빨리 확정되지 않았던지라
기다리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현기증 나기 직전이었는데...!
드.디.어
11월 13일로 개!봉!확!정!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개봉일이 그냥 정해진 날짜가 아니라고 하는데...??
11월 13일하면 바로 올해 수능날!!!
오오...나 역시 고3시절 수능이 끝나고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를 보러 갔던 기억이 있는데,
고 1, 2학년들 역시 많이들 보러갈 듯!
벗뜨
11월 13일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따로 있음!!!
바로 전태일 열사의 기일 이라는 것...!!
11월 13일이 무슨 날이지? 하고 순간 헷갈렸던 것에 반성하며ㅠㅠ
<카트>가 이 날을 개봉일로 잡은 이유가 소오오오오름인 이유는!!
바로 <카트>는 부당하게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
<카트> 줄거리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 되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둔 선희(염정아)를 비롯, 싱글맘 혜미(문정희), 청소원 순례(김영애), 순박한 아줌마 옥순(황정민), 88만원 세대 미진(천우희)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그들의 뜨거운 싸움이 시작된다!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희생하신 전태일 열사의 기일에 맞춰 개봉하다니
벌써부터 울컥하며 소름이 돋는다...ㅠ_ㅠ
알고보니 정말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이 아닌
정말로 그 날짜에 맞춰 개봉을 결정했다고 영화사에서도 밝혔다고 함!
왠지 더욱 영화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정말 탁월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 ㅠㅠ
소재 자체도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할 이야기를 담은 만큼
개봉일부터 흥행 폭발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11월 13일!!!
꼭 잊지 말고 <카트> 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