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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역시 공무원, 가재는 게 편이라는 얘기입니다”

대모달 |2014.11.04 16:23
조회 15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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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편에 반대하는 공무원들이 모였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무원 조직들이 참여했습니다. 집회 전에 12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던 주최 측은 집회 후 실제로 12만 명이 운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이 과장했을 수 있겠다 싶어서 경찰 추산 인원을 확인해 봤습니다. 경찰 추산도 9만 5천명이었습니다. 집회 주최 측과 경찰의 인원 추산이 이처럼 비슷했던 적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경찰 추산 기준으로 이렇게 대규모 집회가 언제 있었던가...역시 기억나지 않습니다. 2008년 50만 인파가 모였다던 광우병 촛불집회도 경찰은 5만이라고 했습니다. 정부 여당이 아마 뜨끔했을 겁니다. 경찰마저 10만 가까이 모였다고 공인한 대규모 집회여서가 아닙니다. 경찰이 주최 측 추산에 가깝게 집회 인원을 추산했다는 그 사실 자체에 뜨끔했을 겁니다. 경찰 역시 공무원, 가재는 게 편이라는 얘기입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4년 11월 3일자 노종면 앵커 클로징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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