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들 하시는데, 저는 지금 메인에 오른거 봤구요...ㅠㅠ
댓글의 댓글은 쓴적도 없습니다 한개도..
제가 쓴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쓴것입니다.
제 카드를 쓴다는것은 별일이 아니고
그냥 가끔 장을 보거나 음식을 시켜먹거나 할때 자기 돈없다고 긁으라는 겁니다
그리고 돈이 월급으로 들어오지 않고
하루하루 그냥 버는만큼 들어오는겁니다
보통 하루에 13-18만원 사이로 벌구요
그건 제가 기계에 찍히는 금액으로 확인을 한 부분입니다
하루에 그렇게만 버는데 어떻게 사오백을 버느냐하면
말그대로 그냥 풀타임으로 일해요
한달내내 안쉬고 그냥 새벽 6시부터 밤 10-11시까지 일합니다
일이 안되거나 설렁설렁하면 300-400사이로 버는거고 열심히하면 400이상 버는거구요
빚은 정확히 가르쳐달라고 해도 계속 안가르쳐줍니다
왜 못갚느냐 하는데 지금 갚아나가고 있다고만 합니다
그냥 버는 족족 카드값이나 대출비 방세 공과금 등등으로 나가요 그러니 모을돈따위 없구요
도박빚은 도박하느라 일을 안나가서 생긴빚이라고 벅벅 우기는데
도박한다고 대출받았음 미친거죠... 그 부분도 제가 알길이 없으니
자기 도박했다고 저한테 말안해줬으면 전 여태까지 알지도 못했을겁니다
그리고 중간에 집안일...생긴거요. 본글에는 지웠는데
그것때문에도 대출받고 빚이 불은겁니다
보험도 안드셨었거든요. 그래서 돈이 그냥 쌩으로 나갔습니다.
이건 본인 잘못이 아니지만 그래도 원망스럽습니다 누굴 원망해야하는지...
솔직히 뭐 연애하는데.. 그냥 헤어지고 잊어버릴수도 있겠지요
정말 마음 하나 보고 만났는데
그리고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있을때 매일울고..죽고싶고 그럴때 만나서
제가 그래도 도움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돈때문에 사람을 내치거나 하는게 마음이 많이 불편하구요
그냥 제가 못나고 못된 여자인거 같습니다
지금도 사실 돈때문에 냉전중인 상태입니다
돈없단 소리 지겨워요... 돈 갚느라 급히 돈버느라 허덕대는 모습도 싫고....
남친은 자기가 정말 열심히 일해서 몇개월후면 다 갚을 수 있는데 왜 그걸 못기다리느냐고
1년을 넘게 지켜봐온 저의 입장에서는 그말이 믿겨지지 않구요
이대로 한다면 갚을 수 있겠지요 그건 사실이겠지요
근데 꼭 뭔가 돈쓸일이 빚질일이 또 생길것만 같아 무섭습니다
남친이 꼭 빚지도록 계획되서 태어난 사람같이 느껴져요 웃긴얘기지만
솔직히 도박같은 경우도 자기가 안했으면 되는데 뜬금없이 손을 대서 그지경을 만들고
그 타이밍에 아버지 아프신것도 꼭 그런 운명인거같이...
젊을때는 집안빚 갚느라고 한세월 보내고 그 담엔 주식빚 갚느라고 한세월 보내고...
제가 아는건 그래요. 대체 빚을 안지고 산적이 얼마나 되는건지.
지금 빚이 무서운것보다도 평생 그렇게 빚갚으면서 살까봐 무섭단겁니다
나중에도 뜬금없이 다시 도박에 손을 댄다던가 보증을 선다던가 이러면 어떡합니까?
숙고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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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그냥 없는거면 괜찮은데 빚더미에 올라앉아있네요...
저보다 8살연상이에요
물론 1년넘게 만나면서 이런고민이 처음은 아니에요
그래도 이 사람이 나에게 해준것들
또 없으면 저도 힘들고 외로우니까 그냥 봐주자 잘되겠지란 맘으로 버틴거죠
첨만날때부터 빚이 있었으니까
그치만 문제는 저에게 금방갚는다 나아질꺼다란 말만 계속 해오고
나아지긴 커녕 빚이 더 많이 불었다는거에요
전기세도 밀려서 차단한다고 경고장 날라오고
자기사는 방세도 몇달째 밀려있고
카드값 대출등등 낼게 너무 많으니까
항상 일하고 쉬는날도없어요
일하다 몸살걸리거나 삐끗해서 몸져눕기일쑤이구요
솔직히 이젠 측은한마음도 안들어요
다 자기가 자기처지 만들었지싶어요
그 나이되서 남들은 돈이라도 얼마 모아놓곤하는데
저렇게 빚더미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니..
대체 여태까지 뭘 어떻게하며 살았길래 저런가하는 생각이들고
늘 자기가 적게버는건 아니지않냐며
한달에 사오백은 버는데 몇달이면 금방 다 갚는다 이소리가 1년째네요
한달에 사오백? 예.. 대충 맞는거같네요
전 체감할수가 없지만요
저랑은 밖에 같이 나갈 시간도없고 늘 거의 집에서만 놀고
항상 젤 싼거만 찾고 만원도 아까워하는데 체감이 안되죠
당연 버는족족 빚으로 다나가는데 사오백 벌면 뭐한답니까
사실 저도 남친 사귀면서 금전상황이 좀 악화가 됐어요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더 없어진것같습니다
남친은 늘 이거하나 갚고나면 또 며칠뒤 이걸 또갚아야하고 그런식입니다
정확한 빚이 얼마냐고 물어봐도 가르쳐주지않고
3천이하라고 하네요. 그것도 진실인진 모르겠지만
일해서 해결될거같으면 이리 답답하지도 않죠
맨첨엔 분명 몇백밖에 없다고 했거든요 빚이
그럼 일해서 갚음되겠다하고 생각했구요
근데 본인 돈나갈일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항상
더 용서할수없는건 그 빚중의 일부?가 도박빚이라는거구요
일부인지 절반인지 전 모르죠.. 도박하고 다닌것도 몰랐으니.
저한테도 나중에 줄테니 제 카드를 긁자고하곤 또 잘안줍니다
제가 계속 달라고해야하구요. 저도 사정이 안좋으니말이죠
1년이 넘은 지금.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 여자인데 불안하고 답답해서
실망감만 커져갑니다.
이러다 평생 이렇게 사는거아닌가하구요
그도 그럴것이 남친얘기들어보면 남친은 빚없이 살아온적이 거의 없어요
그게 본인빚이던 집안빚이던... 항상 빚갚으며 살았더라구요
저는 부자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살고싶습니다..
그렇다고 남친과 헤어지자니 저를 무지 붙잡구요
사람을 돈때문에 버리는그런 느낌때문에 불편합니다
저도 마음이 약해서 항상 받아주곤하구요
그렇다고 더 좋은남자있다고 그쪽으로 휙 넘어갈천성도 못되고
사귀는동안 다가오는 남자도 몇명있었지만
남친사귀면 다른남자는 왠지 다 귀찮아져버리는 그런 성격이라..
뒤에서 몰래 연락한다거나 그런짓도 체질안맞고..
사실 크게 남자만나고싶단 생각도 없구요
나이들수록 돈생각뿐이네요 어떻게하면 잘살까하구요
왠만하면 지금남친을 믿고 가려고했는데 힘이드네요
항상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는데 왜 빚이 뿔지? 라는 느낌뿐..
내가 모르는 뭔가가있나..
사채라도 썼나 사실은 빚이 더 어마어마한거아닌가 그런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