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판에 들어오니 2위에... 좀 놀랐습니다.
남자친구와 얘기 중 내가 잘못한건가?라고 생각하고
몇 몇 분들의 조언과 남자친구에게 반박 불가한 말을 듣고자 올린건데 100명이 넘는 분들께서 댓글을... (꾸벅) 감사합니다.
일단은 김장은 안 갔구요, 남자친구도요.
토요일이라 둘이 재미있게 데이트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김장 안갔는데 할머니께서 오라는 전화도 없던거 같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분들의 조언이 저에게 따끔한 충고가 되었습니다.
자작이라 하는 분들도 있는데 처음 글 올리구요... 자작아닙니다. 제가 그렇게 할일이 없는 관심병자는 아니에요.
도와주라는 분들도 있는데, 부모님이랑 떨어져있는데 남의집 김장을 도와주는 것보단 저희집 김장 도와주는게 더 낫겠다고 생각도 들구요.
20대 초반이라 요리도 못해서 가더라도 민폐였을거에요...
생각보다 많은 댓글과 충고에 놀라고 감사드립니드ㅎㅎ
연애하면서 힘든 일이 생기면 이렇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후기 같지 않은 후기 마칩니다!! 땡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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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얘기가 오가는 건 아니고, 남자친구 가족분들이 절 좋아하세요.저녁 먹으러 오라고도 하구요.(근데 안 가요) 오늘 남자친구한테 할머니가.. 내일 ㅇㅇ이 바쁘데?라고 물으셨데요.내일 김장하니까 보쌈이랑 이것저것 먹으러 오라해~라고 하셨다네여..그럼 김장끝나고 전화하면 ㅇㅇ이 데리고 올게요, 했는뎈ㅋㅋ할머니가 아침에 와~하셨다고...... 그래서 제가 왜 아침이야? 나 김장 담궈야하는거아냐? 이러니까 남자친구는 뭐 도와줄수도있지~이러는거에여ㅡㅡ왜 남의 집에 아침부터 가서 일을 도와ㅋㅋ이랬는데 기분이나쁘데요남의 집 맞잖아요 안그래요?.... 솔직히 밥 먹으러 간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 다 일하는데, 멀뚱멀뚱 앉아 있기도 그렇잖아요막말로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남의 집이라며 거들먹거린게 기분 나쁘다고 ㅈㄹ하네요ㅡㅡ..한 방 먹일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