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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우리한테 사과를 안 하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글재주가 없어서 바로 본론 갈게요

옆집이 203호, 옆집의 아랫집이 103호, 저희집이 202호 라고 할게요

약 4개월간, 203호가 저희집과 103호에 피해를 준것만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밤 9시 ~새벽3시 사이에 너무 싸우거나 떠들거나 합니다

한 번은 자정에 시끄러워서 엄마가 현관문을 열었떠니 203호에서 옆집 아줌마 나온다라며 조용해져서 아무말 안 하고 그냥 들어왔답니다

이 쯤되면 자기네들이 시끄럽단걸 알잖아요?

약 4개월간 203호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많이 시끄럽죠? 죄송합니다 소리는 한 번도 안 하네요

어느날 밤 11시 새벽 3시까지 유리깨면서 야!! 소리치면서 치고박고 싸워서 저희집과 103호에서 민원이 들어가서 관리실, 경비실 아저씨 올라왔어요

경비실아저씨도 여자가 좀 이상하다 하시고 관리실에서도 103호에서 윗집이 시끄럽다고 민원이 세번이나 들어왔다고 문제라고 말하시더군요

조치를 취해보겠다해서 그 다음날 관리실에서 203호로 전화시도를 했지만, 여자가 받아서는 그런 사람 아니랍니다.

두세번 더 통화시도를 했지만 전화 잘못걸었어요 라고 피하기만 한답니다

다다음날 하다못해 관리소장이 올라와서 초인종을 눌렀지만 집에 없는 척 하더군요

간신히 203호 남자랑 연결이 되어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조용히 한다고 했답니다

웃겨서 진짜 왜 사과를 관리실에다가 하는거죠?

범죄자들이 엉뚱한 경찰에게 사과를 하는 것과 뭐가 달라요..

같은 층 사람들이 하다못해 밤에만 좀 조용히해달라는거 아니냐고 말해도 여자는 집에 쏙 들어가고 남자는 조용히 하겠습니다 요말만 하고 쏙 들어갑니다

더 웃긴건 저희집과 203호는 개를 키웁니다

203호 개는 복도에서 바스락 거리기만해도 짖어요 미치겠어요 진짜 

짖기시작하면 1분은 서비스고요 ㅎ 뭐 거의 반나절 짖기도 하고 30분씩 짖기도 하고..

203호 여자는 개가 짖어도 개 이름만 자꾸 불러요 우리집에서는 그거 다 들리는데 속이 터져요

같은 층 사람들이 개가 너무 짖는다고 말했을 때에도 203호 사람들이 뭐라는 줄 아세요?

여자가 집에 들어가서 자기네 개 아니랍니다 ㅎ 아니라고만 하더군요 ㅎㅎ

저때도 우리집 앞으로 203호 남자가 지나가는데 한 번 짖는다고 202호 개 시끄럽네~ 웃겨서 진짜

우리 개는, 주택에서 살 때에는 워낙 주변이 흉흉해서 택배기사 , 배달음식, 기타 낯선사람이 집에 들어오려고 하면 짖게끔, 우리집 현관문 앞에만 있으면 짖게끔 교육을 시켰어요

멍텅구리 개 보다 못 한 취급을 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기 까지 하네요

복도에 지나다니면 어느 집 개가 짖는지 다 들립니다 사람들이 그것도 모를까봐요

하루는 저녁 7시에 개가 너무 짖어대요

법적으로 집에 찾아가서 대문을 두드리고 초인종 누르는거 안되고, 전화만 가능하대서

인터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안 받습니다 ㅎ

관리실에서도 요즘은 위험하니 되도록 아는척을 하지말라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관리실에 얘기하기전과 너무 달라졌네요

이제는 지나가도 인사한번 안 하고요 여자는 고개만 푹 숙이고 있고 아주 쌍으로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ㅎ

우리 엄마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서 아주 뚫어져라 쳐다봤답니다

여자는 고개 푹 숙이고있고 남자는 눈 안 피하고 하는 소리가 옆집이세요?

그니까 할 말 있으면 하라 그거잖아요

나이도 새파랗게 어린놈이 살갑게 굴어도 모자랄 판에 아주 대놓고 시비를 걸었대요

하 근데 그걸 엄마는 고개만 끄덕이고 계속 아이컨택만 하고 말았다네요

엘리베이터에서 203호 사람들과 저랑 마주쳤는데 다른 층 아줌마랑은 하하호호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더군요 ㅎ

자기네들한테 좋은 소리하면 실실 웃고, 쫌 싫은소리하면 무시하고 대체 어떻게 배워먹었나요 

저도 끝까지 사과 안 하나 싶어서 제 앞에 지나갈떄까지만 쳐다봤는데 여전히 투명인간 취급하다가 한소리 하려는지 

남자가 저를 야리더니 여자한번 보고는 내가 참자는 표정으로 그냥 집으로 들어가네요

우리가 싸우는것가지고 관리실에다가 얘기를 해? 같은 층 사람들한테도 싸우는걸로 시끄럽다고 말하는거야?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거 아냐? 너희도 똑같이 시끄럽던데? 뭐 이런 분위기예요

제 3자가 보면 가만히 있는데 시비를 걸어서 똥 무서워서 피한다는 태도네요

저는 약 사개월간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203호에서 웅얼웅얼 거리는 말소리만 들려도 아주 짜증이 날 정도로 예민해졌어요

관리실에다가 죄송하다하면 된건가요? 이미 끝난 일인건가요? 203호가 우리한테 직접적으로 사과를 할 문제가 안되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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