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용 고시원에서 알바중인데요
약 2주전쯤에 여성분이 방보러 오셧다가 입실을 하셨고
입실하신날 짐 옮기고 정신이 없어 보이길래 같이 떡복이 먹자고 해서 먹었어요.
그때는 관심은 있었지만 초면이었기 때문에 고시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만 해드렸어요.
그 다음주 금요일에 일 끝나고 들어오셨는데 제가 고시원 자리를 비울수는 없고해서
같이 치킨 드실래요 하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같이 알겠다고 해서 같이 치킨도 먹고
그때는 가벼운 농담도 주고 받으면서 좀 친해지는듯 싶었어요.
근데 가끔 문자를 하면 단답형 문자가오고 느낌상 저한테는 관심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어저께 일보고 들어오시더니 저한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도넛을 한박스 사서 주시더라구요
마침 제가 빵을 엄청 좋아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되게 좋았는데
이거 그냥 좀 신경써줬다고 감사의 의미로 준건가요?
아니면 그린라이트로 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