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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vs현실 내가좋아하는것? 하고싶은 것?

퓨리 |2014.11.10 03:36
조회 162 |추천 0
'많은 20대분들이 제목과같은 고민을 할거라 생각합니다.저 역시 지금 그런 상황에 놓여있고, 그런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조금 얘기가 길더라도, 여러분의 대부분이 하는 고민일거고, 였을겁니다.자신의 일인것처럼 생각하고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히말하자면, 할수있어서 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의 대립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연기자였습니다.'어떤 사람을 감동을 주고싶다, 저배우처럼 되고싶다' 라는 막연한 꿈으로 시작해,지금은 연극영화과까지 입학하게 되었죠.
자라오면서 연기가 항상 중심에 있었고, 그걸 위해 부가적인걸 개발했죠.예컨데,자신감을 얻기위해'마술'을 5년 배웠고,  '비트박스'를 8년정도를 했습니다.이중 비트박스를 고등학생 때부터 여러동아리를 시작으로각종대회, 공연을 휩쓸었었죠.
그러다보니, 어느새 많은 공연을 하게 되었고 즐거웠고, 제가 잘하는 것으로 돈을 벌 수있다는게 신기하고좋았습니다.
그렇게 비트박스를 연기에 접목시켜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게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제대를 했고, 군대에서 알게되었던 크럼프(스트리트댄스의한일종) 를 하는 동생한테 연락이 오게되었습니다.입대전부터 일 하고있던 공연기획사에서  공연이생겨 '비트박스'를 필요로 하고있는데 한번 해줄생각이 없냐는 거였습니다.저는 전역한지 얼마안되어 두달동안 백수노름을 하며 일자리를 구하고있던지라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무사히 끝냈고 5분정도하고,10만원 가량의 페이를 받았습니다.이후로또 다른 제의가 왔습니다. 주 1회씩 강남의 레스토랑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말에
이 역시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5분내외로 공연하고 3만원을 받을수있다는 말에..
그러다가 오늘 기획사 대표가 얘기할게 있다고 저를 불러서 부랴부랴 제가사는 경기도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시간거리를 달려 도착했습니다.
대표가 하는 얘기가 정기적으로 하는 레스토랑 일, 외에 웨딩홀 일 등이 추가적으로 계획하고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전에 했던 공연들과 달리 추진하고 있는게 기획사내의  비보이, 여성댄스팀들과 레파토리를 맞춰 공연을 하고싶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나 전 집에서 며칠전 연기자 꿈을 이뤘다고 가정했을때 , '나중에 그것만 해서 벌어먹긴 힘들수도있지않을까' 연기외에 다른 스펙을 개발할만한 알바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군대에서 컴퓨터관련 자격증을 땃었기에 컴퓨터와 관련된 사무직을 이곳저곳 넣어봤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웹디자인 관련된 일이 채용되었습니다. 18일 이후부터 일을 하기로 되어있었고, 열정만있으면 차근차근알려주신다고하기에 더군다나 솔직히 꿀알바일것 같기도했고, 배워서 나쁠게없을것 같아서 쉽게 응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표는, 다른팀들과 연습할 시간을 요구했고, 저는 일이 일곱시 이후에 끝나기때문에 두시간거리를 왕복하며 연습실을 다니기에 주중에는 힘들것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하는말이, 너의 꿈,목표가 뭐냡니다 너는 목표가 없는 것같다고.
기획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주저리주저리 설명하자면, (좀 깁니다)----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거기에 확실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지않겠느냐니가 '비트박스'로 뭔가를 이루고싶다고 너의발로 들어왔으면,거기에 합당한 노력을 해야하지않겠느냐.일반회사원들이 8시간일해서 하루 5-10만원을 번다고 쳤을때넌 3분,5분 니가즐거워하는 일 공연해서 그이상을 벌지않느냐. 다른사람들이 8시간일하는 만큼너또한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며 연습을 해야하는게 공평하다고 생각하지않느냐어떻게 너가원할때 너가노력하지도않고 얻으려고만하느냐그건 허황된 욕심일뿐이다. 니가  힘들고 배고파서 알바를 하는거안다.그러나 당장앞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멀리내다봐야한다.원래 20대는 그런거다 힘들고 배고파야한다.나역시도 그랬고, 누구보다도 힘들어봤다. 그렇기때문에 더잘알고, 더 빠르게 성공하는 법역시 알고있다. 그래서 난 누구보다도 노력해서 지금 이자리까지 오게되었다. (자신의 집,차,레스토랑,가게등에대해서 설명함)너는 여기에 오기까지 2시간이 걸린다고 투덜대지만 나역시 차로 매일을 한시간 30분이상되는거리를 매일 다니고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그랬다.잠역시 3-4시간자는데 한번도 후회한적이없고, 좋다 즐겁다.니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왜 바보같이 멀리돌아가려고하느냐. 넌 시급 5천원짜리가 결코아니다.결코 바로 앞을 보지말고 멀리 내다봐라.10년을 바라봣을때 한우물을 팠던사람과 여기저기 팠던사람은 분명한 차이가있다. 한우물을 팟던사람은 후에 거기에대한 전문성을 띄게되지만, 그렇지않은자는 제자리일뿐이다.니가 웹디자이너가 되고싶으면 그일을 해라. 그렇지만 넌 비트박스로 뭔가를 해보고싶다면 그건 쓰레기짓이다.시간낭비일뿐이다. 경험은 되겠지만, 왜 굳이 이 시간을 버리면서 거기에 투자를 할 것이냐. 넌 한달에 천만원 아니 그이상의 가치를 가지고있다.---------

...혼난 것같기도하고, 뭔가 숨겨놧던걸 들켜버린것 같은 기분.,흠. 저는 비트박스를 통해 공연을 하는게 즐겁긴하지만 이걸 직업으로 삼고싶을정도로 애착과확연한 확신, 열정을 가지고있진 않습니다.또한 '비트박스'란 시장이 넓지않은 것또한 누구보다도 잘알고있고,얼마나 큰 노력을 해야할지도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 다른 직종의스펙을 쌓아보기위해 노력했던거였고.뜻밖의 기회와 기회가 맞부딪힌 것 입니다.
과연, 내가 이 두시간이나 되는거리를 매일 왔다갔다 거리며 이일을 할수있을까일주일에 한번밖에 안되는 일을 믿고 아직 확정도 되지않은 일을 바라보며 기대하며 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 ,일이 생길거라며 현혹되는것은아닐까.
홀어머니밑에서 자라며, 여러 고생을 하고 자랐는데 등록금은 물론이거니와, 여자친구 데이트비용, 생활비조차 없는 내가 이 일을 무시해버리기에는너무 크나큰 결의가필요한데, 솔직히 그만큼의 욕심이없는 것도같고 자신이없습니다.
물론 기획사대표라면 그렇겠죠. 그 넓지않은 비트박스란 시장을 니가 넓힐생각은 왜해보지않느냐.그러나 전 그정도로 생각을 해본적이없었고제겐 연기자라는 꿈이있기에 쉽게 거기에 발을 들여놓기가 힘듭니다.
들여놓으면 쉽게 못헤어나올것같기도하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걱정.
아직 2년정도밖에 되지않는 자리를 잡아가는 중의 힙합과 거리가먼 단순한 공연기획사라는 점. 방송쪽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 회사비전에 대한 불확실성.
화요일까지 대답을 드린다고했는데, 아직 결정을못했습니다.부모님은 이쪽일을 하는걸 원하시는데, 친구들은 반반입니다.저는 솔직히 지금 대학도졸업하지못한상태라, 등록금 마련이 시급합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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