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위에 선임이 두 분 계십니다.
두 분은 사이가 좋지않아요. 서로 말도 안합니다.
전 그 두 분 사이에 있구요.
근데 ..
한 분이 직급이 더 높습니다.
아주 차이가 나지요.
한명은 차장. 한명은 일반 사원입니다.
근데 둘이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싸웠다더라구요.
여튼..
전 차장님이랑 더 친합니다.
왜냐하면..
차장님이 절 항상 데리고 다니시거든요..
한번씩 숨이막히긴하지만..
그래도 잘 챙겨주십니다.
다른사람들 말로는 저희 차장님이 이상하고
사원선배가 좋은사람이라는데
저는 뭐 그 상황을 모르니 두분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차장님이 절 부르시더니
자기는 그 사원이 너무 싫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이야기인 즉슨
그사람과 친하게지내지 말라 이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조금 조심했습니다.
여튼..
오늘은 차장님이 안계셨습니다.
휴가였거든요.
근데 그 사원선배가 절 부르더니
자기를 무시하는거같다고 꾸짖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안좋다고
저에게 차장님한테 대하는거처럼 자기한테도 똑같이하라더군요.
차장님 눈치보느라 사실
그 사원선배한테 인사도 조심스럽게 하거든요. 차장님이 너무 싫어하셔서...
제가 휴가나 쉬는날도 바로 차장님께 보고드리기때문에
사원선배한테는 이야기 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왜 자기한테는 말 안하고 가냐 이겁니다.
순간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횡설수설 이야기했네요.
여태껏 있었던 일들 다 적진못했습니다.
업무중이거든요..
에효
그냥 한탄했습니다.
참 이런말도 했습니다.
자기가 차장이랑 사이가 안좋은 것에 대해
제가 자기와 같은 시기에 들어왔어도
자기랑 똑같은 상황이었을거라고
차장이랑 싸우고 안좋은 사이일거라고
저보고 시기가 좋답니다.
참나...
이건 또 뭔말인지...
다른사람들이 선배사원 괜찮은사람이라고 하는데
제가보기엔...
조금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