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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여자 고민좀 들어주세요

홍비니 |2014.11.11 19:57
조회 189 |추천 0

저는 지금 천안에 살고있는데요

 

저희가족은 딸이4명이고 엄마아빠가 계십니다.

 

언니두명은 지금나가서 살구요

 

저랑 동생만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제가드릴 이야기의 원인은 저희 외가쪽 한 삼촌때문인데요

 

그 삼촌이 뭘 샀는데 그게 책잡혀서 지금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 살고 계신 아파트 전세집이

 

경매로 나가게 됬어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딱히 가실곳도 없구요.

 

저희집으로 오시자니 저희 형편도어려워서 그게 쉽게 잘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가자면 일요일 밤에 컴퓨터를 하고있는 저를 사촌언니와 형부와 아빠가 얘기좀 하

 

자며 저를 거실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다는 얘기가 저보고 대출을 받아서 그 집을 사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저희집에서 4대보험되는 직장을다니고 신용불량이 안걸린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처음에는 저는 대출이쪽을 잘 몰라서 '아 좋은건가' 했습니다. 니가 몇천을 대출받아서 그집을사면

 

니 명의로 어린나이에 집이생기게 되는 거라고 말하더군요.

 

근데 들을수록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대출을 받는다고 쳐도 대신갚아줄것도아니면서 저에게 부담을 주는 겁니다.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면서요.

 

저이제 사회들어온지 얼마안됬구요. 직장도 돈 많이 버는데 아닙니다.

 

근데 다짜고짜 대출을 받으라니.... 말로는 아빠가 보태서 갚아준다는데

 

솔직히 생각으로 이게 딸한테 할말인가 싶엇고 서운했습니다.

 

원래 저희 엄마아빠가 항상 돈얘기에 민감하셔서 언니들한테도 맨날 용돈달라고하고

 

저한테도 넌왜 용돈한번안주냐며 농담식으로 말하고 그러세요.

 

솔직히 누가 부모님 용돈안주고 싶어서 그럽니까

 

적금들고 이거저거 내면 정말 남는게 없습니다. 솔직히 다른삼촌도 저한테50만원 빚졌구요.

 

제가 원하지도 않는데 집이 아깝다며 저한테 대출해서 사라는게 말이됩니까?

 

회사언니에게도 상담했는데 친딸맞냐며 집을나오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을 해봤어요 만약우리부모님이 외가쪽상황처럼 일이 생기면 내딸에게 이렇게 할까?

 

대답은 아니오였어요. 그생각이 들자 정말 이게 가족인가 싶기도하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월요일날 아침에 생각해봤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아 나는 돈을모아서 있는 돈으로 사면 몰라도

 

대출받으면서까지 집을 사고싶지는 않다. 안하겠다 라고 말했더니 왜 안하냐는 식으로 추궁하더라

 

고요. 엄마랑 아빠가. 그래서 제가 강요하지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언제자기들이 강요를 했

 

냐고 하더군요. 아빠는 그래니가 하고싶지 않으면 하지말라는 식으로 말하시는데

 

엄마는 정말 태도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항상 돈을 드리면 오냐오냐하시다가 한순간

 

에 태도가 돌변하세요. 그게 지쳐서 언니들이 집을 나간거구요.

 

그래서 지금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제잘못인가요?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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