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육아하면서 시장도 혼자봐야하나요?

|2014.11.11 21:17
조회 1,563 |추천 0
전업주부입니다. 애기는 9개월됐구요
11키로 좀 넘는듯하네요.
눈뜨면 애기밥먹이고 젖병씻고 장난감과 젖병
소독하고 설거지하고 집 청소하고 이유식 만들고
내밥먹고 애기랑놀아주다 밥먹이고 목욕시키고 재우고 내씻고 신랑 밥준비하고 애기밥먹이고..
청소하거나 설거지할땐 애기가 거의 울고있죠..
집안일이야 쉽게할수있는데 육아가 좀벅차고
애데리고 혼자 시장가는게 너무힘들어서 주말에한번 신랑과 마트가거나 시장가는편인데
신랑은 쉬고싶어하고 주말에 약속이라도 생기면
마트를 못가서 평일에 꼭 재료가 모자라기일쑤
입니다.
신랑에게 퇴근길에 무우좀 사와 고기좀사와
라고하면 신경질을 냅니다.
일마치고 집에가서 바로밥먹고 쉬고싶은데
이것저것 시킨다구요.
육아는 전적으로 제가 다하고
집안일역시 제가 다하는데
시장보기는 혼자 정말 힘듭니다.
유모차엔 앉기싫어하고
아기띠에 11키로가량 딸을 안고
양손에 무거운 식재료를 들고 집에오면
요리할생각보다 지쳐서 짜증만 납니다.
차도없고 시장은 멀기도멀고..혼자 시장갔다가
집에오면 숨돌릴틈없이 요리를 해야하는데
아기띠에서 애기를 내려놓자마자 애기는
울거나 여기저기 기어다니고
전 신랑이 퇴근길에 재료를사오면
애기를맡기고 요리를 하고싶거든요
근데신랑은 치를떱니다.
채소나 나물은 빨리상하니 대량 사놓을수도
없는문제고 시장반찬 따윈 입에도 안대려하고
다들 업고시장보러다니는데 넌왜못하냐고
타박주고..같이 시장가면서 말동무할 친정엄마라도 있으면 힘들어도 꾸역꾸역가보겠는데
지칩니다.일하고싶어요.
다른분들은 어찌 시장보나요?
추천수0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