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노총각이거든? 내 앞에 앉으면 되는걸 굳이 내 옆에 앉아서 수업하고 지우개를 일부러 내 옆쪽에 놔두고 가지고 가는 척 손으로 ㄱㅅ을 스쳐가길래 좀 불쾌했는데 화내면 내가 더 이상해질 거 같아서 냅뒀어 이게 한 두번이 아니라서 이제 실수로도 안 느껴지더라 어제는 다음 수업을 선생님 집에서 하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건 좀 그렇다고 하니까 자기를 남자로 느끼는거냐면서 웃는데 한대 치고 싶었어 진짜. 계속 거절하면 선생님이 더 불쾌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내가 예민하게 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