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500-1번을 타고 자주 통학하는 학생입니다... 저번주 저녁 때 쯤이었나요 퇴근 시간에 정말 사람들이 많은 시간 때였죠. 여느때 처럼 내리고자 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빨간색 stop버튼이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기사님이 깜빡하셨는지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근데 어떤 여성분이었는데 진짜 정말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는 여성분이었습니다. 누가 보면 예쁘다고 하실 정도의 외모를 가지신 분이었는데 '저기요 아저씨!'라고 처음에는 불렀는데 기사님이 듣지 못하셨는지 그냥 가시다가 본인이 아차 싶었는지 뒤늦게 세우시더군요. 근데 그 여성분이 기사님에게까지 가서 '아저씨 귀먹었어요?' 라고 하면서 'ㅅㅂ새끼 쳐돌았나' 이러면서 온갖 정색과 찌푸린 얼굴을 하면서 내리더군요... 진짜 개념을 한강물에 말아먹은것 같았습니다... 기사님은 자기 아버지뻘이었는데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