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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너무많이 좋아해서 그랬어

허호흐 |2014.11.14 03:20
조회 351 |추천 0
그친구를 좋아한지 어연 일년 육개월쯤됬네요 저도 여자고 그친구도 여자입니다
대학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친구는 사귀는 여자가있었지만 그 친구에게 이렇게 깊은 감정을 느끼게될줄 몰랐기 때문에
별로신경쓰이지않았습니다 저도 사귀는 남자가 있었구요 하지만 자취를 하면서 집과떨어져서 사니 많이 외로웠고
남자친구와도 헤어져 정말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때 그 친구가 많이 힘이되어줬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이 친구한테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았고 무서웠습니다
내가 동성애자일까봐 그렇게 부정하다가
어떻게어떻게 친구의 친구인 중성적인 여자를 만나서 사귀어도 봤지만 잘 안되었고 나한텐 걔가 정말전부였습니다
카톡이나전화를 귀찮아하던 내가 그친구 연락이라면 언제나 최우선이었고 내가 하기싫어 하는일이어도
그 친구가 하고싶어하면 정말 나를 희생했습니다 그 친구가 술먹다 전화하면 어디든 상관없이 갔고 자주피지않던 담배까지 피게 되었어요. 주변에서 보기 안타까워 했지만 그 사람의 마음이
내것이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나를 위로했습니다
그리고 그친구는 애인과헤어지게되었습니다 애인도 나의존재를 알았고 나를 질투했습니다
나도 그 두사람이 멀어지게한 장본인이 나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내 착각이었고 나는 그냥 이친구에겐 좋은 친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이 친구가 애인과 헤어지고 힘들어하면서 나에게 기대는 모습을기회라고 생각하며
이용하려던 정신나간 내모습도 발견하게 되었고 정말 한심했지만 그래도 내옆에 그 친구가 있는 것 그거 하나만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만하자고도 많이했습니다 순전히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럴때마다그친구가 먼저집아주면 저는 다시 흔들리고 그친구에게 갔습니다 그친구는 내가 왜 그러는지 전혀 몰라서 그만하자고 하는나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을거에요 나는 그친구에게 친구로써 전부였거든요 나는 그 친구가 나없이는 이제 안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혼자 척척 다시 학위준비도해나가고 하는걸보니 내가없어도 되겠다싶어요 이제 그친구도 내맘을 어느정도 눈치챈것같거든요 선을그으려는모습을 보고있는 나도 불쌍하고 그친구도 힘들것같아서 저 이제그만 떠나려구요 떠날수있다고 언제나마음먹어왔는데 시간이
아까웠어요 그 사람을 좋아했던 시간이 이제 좀만더하면 내것이될것같은데 좀만더해볼까하며 일년 육개월을 내 시간없이 살아왔네요 애인과헤어지고 옆에있는 나는 못보고 새로운사람을 찾으려는 그 사람을 보면서 나는 아니였구나 확실히 알았어요 내맘을 아는 그리고 그친구에 대한제감정을아는 사람들이 말해요 고백하라고 근데 내가보기에 그친구 너무빛나고 예뻐서 내가 갖고있을수없는 친구라는 생각이드네요 나는 그사람옆에서 초라해보이고 이게 내진심이에요 너무아팠으니까 나도 이제 사랑받고싶어요 그만주고 받아보고싶네요 이제 그 친구의 전애인이 된 그 분도 내가 참많이 미워했는데 그것마저 용서를 바래요 이제 진짜 그 친구한테 말해주고싶어요
"ㄷㅇ야 내가 미안해 너한테 친구이상의감정을갖게 되어서 미안해 좋은친구가되어주지못해서 정말미안해 예전에는 니가 나없이 많이 아프길 바랬는데 이제 나없이도 학위준비도 잘하고 부모님한테도 동생이랑오빠한테도잘했으면 좋겠다 너를 너무많이 좋아해서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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