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어렸을때부터 문열어놓고 샤워했음 활짝열어놓고 샤워하는건 아니고 문을 잠그진 않았음
오래전에 지어져서 화장실이 1개있는 집에 사는데 마당도 있는 큰 단독임 근데 이상하게 화장실은 딱1개있음 이집에서 태어나서 이사 한번도 안가고 살았음 ㅎ
샤워하는중에 다른 가족이 급한볼일보고 나가거나 오빠가 자기 왁스나 스프레이같은거 가지고가거나 하는건 자주 있는일임
반대로 나도 오빠나 아빠가 샤워할때 화장실 찬장에 두는 드라이나 고데기 머리끈 꺼내가는일도 많음
물론 이상한생각같은건 한적없고 아빠나 오빠가 내가 씻는거 봐도 시선때문에 불쾌한적도 없고 아빠나 오빠도 남자니까 성적으로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음 믿으니깐,최소한 우리집은 안그러니깐
가족끼리도 남자여자란 이름으로 엄청 가리고 사는집이 많은것같은데 안그런 가족들을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음 그냥 우린 지금까지 그렇게 자연스럽게 살았던거니깐
우리도 가리고 사는집들을 존중할테니 님들도 존중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