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특목고에 다니거든?근데 외고여서 수학에 약하니깐 토일 집에 올때마다 수학학원을가는데 주말마다 나오니깐 한달에 8번수업하고 55만원인가 받는다말이야
근데 수업이 2시에 시작이여서 완전 시간이 애매해서 늦을때도있단말이야 근데 오늘 학교에서 등산을하러가서 조금늦었는데 설상가상 밥도 못먹고온거야 그래서 엄마가 빡쳐가지고 막 화내고 돈 얘기에 막하고있는데 너무 짜증나서 언니편 안들고 계속 나도 언니한테 짜증냈거든? 근데 언니도 빡쳤는지 아무 말도 안하고 수학 보충하러갔어
근데 나는 언니가 오기전부터 어제 영어쌤이 한말때문에 자극받아서 수학문제를 풀고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내방에와서 니도 영어학원 그따위로 다닐꺼면 끊으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 나한테 불똥이 튀냐고 지금 나 공부하는거 안보이냐고 이러니깐 엄마가 니가 언제부터 공부를했다고 이제와서 공부냐고 이러는거야 순간 어이가없고 억울해서 문 뽝 닫고 내방에서 막 울었거든?근데 밖에서 뭘 잘했다고 우냐는거야 솔직히 나도 내가 공부 썩 잘하지못한다는거 아는데 언니가 좋은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 받아서 매일 엄마들이 나보면 언니 학교 잘다니고있냐고하면서 내 안부는 물어보지도않는단말이야 그리고 엄마가 아무리 내 성적에 신경을 안쓴다고해도 내가 부담되서 노력껏하고 이제 시험기간이니깐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이러고있는데 언제부터 공부를했다고 이제와서 공부하냐고하면 기분이 어떡했냐고 진짜 사람 의욕 떨어트릴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엄마라고해도 진짜 짜증나고 서럽고 억울해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