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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너무 한심합니다

재생불가 |2014.11.17 10:50
조회 768 |추천 0
맨날 눈팅만하다 처음 글 써보내요..폰으로쓰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간략하게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 37 남편 35 아들 24개월 결혼3년 된 그냥 평범한 가정....이고싶은 가정입니다.
겉으로보기엔 전혀 문제가 보이지 않을정도로 화목해보이죠....
저희둘은 맞벌이 중이며 남편 150 저 300 한달 이정도 수입이 있습니다 사실 남편은 240 정도버는데 저한테 꼬박 150을 갖다준건 이제막 일년 되었습니다. 네..그전엔 제가 버는돈 모아둔돈으로 생활했죠
결혼2년차 만삭일때 남편이 빚이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여기저기 저축은행에 200,300이런식으로 1500 정도가 있더라구요 .. 그나마 제가 신용도가 좋아 은행대출로 자잘한것들 해결하고 은행대출은 3년기한으로 갚고있습니다.그동안 돈을 안갖다준게 저런 자잘한 빚때문이니 이제부터 월급을 다내놔라 했는데 자동차할부금 어쩌구하며 150씩 주더라구요 남편은 직장이멀어 차로 50분정도걸립니다
기름값 만만치않지요..계산해보니 얼추 맞길래 군말안했습니다.돈이야 제가버니까 같이 먹고살면되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오늘입니다..
전평일에 쉬기때문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주고 다시 집에 왔는데 문자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남편이 핸드폰을 두고 출근했더군요
ㅇㅇ 저축은행 11월 17일 얼마 입금요망 이렇게요..
눈이 뒤집힌저는 문자를 뒤져봅니다(평소에는 핸드폰 서로 안봄) 이런식으로 대출 문자가 3군데 정도 있더라구요...
이남자는 취미가 있어요 바로 낚시 입니다. 붕어낚시 이런게 아니라 배스낚시라고 젊은사람들이 많이하는 거라더군요 물론 연애때는 저도 몇번 따라갔습니다만 오히려 절 귀찮아하는거같아 그뒤로 안갔습니다.근데 요놈에낚시 장비가 골프 못지않게 후덜덜인가봐요 남자들은 장비욕심 엄청나잖아요
저희집 베란다 창고엔 낚시 장비가 넘쳐나는데
그거로도 모자란건지..분명 장비사느라 카드만들어쓰고 돌려막고했을거에요 ㅠㅠ 아놔
이색히 어떻게 버리죠??
지금 전세대출도 갚고있고 애크기전에 집사고싶은욕심이 있었는데 이런놈 어떻게믿고 살아야합니까 ㅠㅠㅠ
참고로 주말엔 제가 일하니 남편이 아이를 돌봅니다. 사실 그거때문에 고맙기도했었는데 배신감이 크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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