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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병인지 불안병인지 이런분 계신가요?

걱정병 |2014.11.20 15:20
조회 239,850 |추천 212
헐.....대박
이거 써놓고 잊고 있었는데
친구한테 너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톡와서 알게됐네여
제 주위사람은 저의 걱정병 잘알다보니까
단번에 알아채네여!
태어나서 톡이 되어보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잊혀질뻔 했는데 알려준 당근이 고맙)
나알이본 쎄미도ㅋㅋㅋㅋㅋㅋ대단해bb

생각보다 저랑 비슷한분들이 많군요....
그래서 좀 안심이 되네요
그리고 힘내라고 격려해주신분들이
굉장히 많네요...감사합니다!
용기 얻어가요~


아 댓글중에
저랑 비슷하신 분들중에
고데기랑 현관문 가스불이 제일 많더라구요!
저희집은 그래도 자동으로 현관문 닫히고
음성으로 문이 닫혔습니다가 나와서
현관문은 걱정대상에서 제외 심하진 않고
가스불은 타이머가 있어서
지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돌아가 잠겨요
이 제품 추천해드려요!!!인터넷 찾아보시면
있을거에여 이름은 모르고 ㅠㅠ
고데기도 자동타이머 있는거로 구매하려구요!
비슷하신분들 다 힘내여

참고로 저희집에 불난 적 없구요 트라우마 없습니다
가정불화나 부모님 유전 얘기 하시는데
일반 가정이에여~ 부모님중 심하신분 없구요~


저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대학때도 과대 이런거 하고 밝은 성격이에여
회사에서도 짜증나고 열받아도 항상 웃고다니죠..

근데 요새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나봐요..
5년가까이 키우던 고양이가 범백으로
얼마전 갑자기 가족곁을 떠났고
그로인해 충격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더 마음이 다쳤던 계기가
주변사람들에게 고작 고양이 죽은건데
뭔상관이냐는 식의 비꼼도 많이 들었고
고양이 병원비 안아깝냐 등등
저한텐 가족이었는데 말이죠

게다가 회사 이직한지
반년이 안되었는데 아직 적응기간이기도 하고
사람들이나 업무적으로도 많이 안맞고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아서 이직 고려중이거든요..
출퇴근도 늦고 출퇴근 왕복 3시간이라
평소 친구들 만나는거 좋아하는데
주말에 남친외에 잘 만나지도 못하고
성격이 평소에 많이 참는 성격이구요 약간
착한사람 컴플렉스가 심해요 ㅠ_ㅠ
내가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참는 성격이에여...
아무래도 힘든 상황에 스트레스도 못풀어서
심해졌나봐요...

또 사람 관계에서 겁도 생기게 된 계기가
십년이 넘도록 제일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힘든 시절이 있었을 그 시절부터
최근까지도 6년 넘게
두얼굴로 제 뒷통수를 치고 있다는걸
알게 되어서 친구관계를 정리하기도 했었죠
큰 충격과 사람에 대한 믿음이 싹 사라지기도 했고
두려움도 생겼네요....그 한 친구때문에


그리고 원래 걱정이 많아서
어디 조형물 천장에 달려있으면
피해서 지나가고
공사현장 그런곳 피해서 다니고
바닥에 환풍구도 피해다니고
묻지마 살인 이런 뉴스보면
나한테도 일어나면 어쩌지 하고 ㅋㅋㅋㅋㅋ
의식하고

근데 이정도로 심하진 않았는데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병적으로 확인하게 되고 계속 불안하고
그러네요 댓글 다 읽어봤어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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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각 많고 걱정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요새는 병적으로 심해져서요....

예를들면 아침에 고데기를 사용하고
그걸 껐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거죠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눈으로 직접봐도 불안한 그런 상황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게 매일아침
고데기 코드뽑힌 사진을 사진으로 남기고
전원끄고 코드뽑고 심지어 심할때는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만져보기도 하고..

퇴근할때도
컴퓨터나 문단속
불날만한 전제제품등을 다껐는지
동영상으로 찍어야 좀 마음이 놓입니다.

일상에서는
기차나 버스 여행사 예약등 했을때도
제대로 된건지 날짜 시간등을
몇번이고 재확인해요 ....ㅋㅋㅋ병적으로
친구나 남친에게도 확인시키고

일을할때도 뭐든 두번세번 확인 기본..


이제는 완전 심해져서
선물이랑 편지를 여러분들한테 드릴때도
바뀌진 않는지 계속 불안불안에 떠는
병원에 가면 어디를가서 어떻게
진료를 받아야할지 ㅠㅠㅠㅠㅠㅠㅠ
난감하네요 저처럼 심한분 있나요

어떻게 해야 괜찮아 질까요..



추천수212
반대수10
베플|2014.11.21 08:38
강박증같으신데~ 평소스트레스가 많거나 많이참는성격이신가요? 심리치료소나 정신과상담을받아보심이..
베플화이팅|2014.11.21 08:56
저랑 똑같아서 댓글 남겨요ㅠㅠ 안겪으면 모르죠..가족이랑 같이 사는데도 현관문 잠근거직접 눈으로 확인하기전까지는 절대 잠못들어요 아무리피곤해도...심지어 자다가 집천장 무너질까봐 고민한적도 있네요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병원가서 엄청 예민한 성격에 스트레스때문이라더군요..그래서 신경안정제 처방받고 한동안 괜찮았구요 근데 약먹을때 뿐이에요ㅠㅠ 그냥 최대한 마음을 편히 먹는거밖에는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경험상으로는 그래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바로바로 푸시구요 물론 어려울거알지만 힘내요ㅠㅠ화이팅!!!
베플ㅇㅇ|2014.11.21 09:19
불안이나 강박은 누구에게나있어요. 본인이 감당하기힘들고 일상생활에지장을주면 병원가보세요 다른사람보다 조금더심한거지 이상한게아니니까요 걍상담이라도한번받아보세요. 병원에서도 무작정 약부터권하고하진않아요
베플|2014.11.21 13:43
ㅠㅠㅠ 괜히 애잔하다 ... 고데기 폴더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찍다니 .......ㅜㅜㅜ
베플ja|2014.11.21 08:51
그거 전형적인 강박증이에요..저는 님보다 심함 고데기는 기본이고 보일러껐는지, 냉장고문닫혀있는데 또닫고 계단오를때나 일정한행동을할때 숫자를 셉니다;; 하나 둘 셋..이렇게요 스트레스를많이받을때는 저게 심해지고요 괜찮을땐 덜그래요. 심해지면 약보단 상담을 받아보세여..스트레스 많이받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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