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톡커여러분들.........
항상 보기만하다가 글올리려니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제가 정말 어이없고, 기막힌 일을 당해서요..........
저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여대생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느끼셨다시피.... 맞습니다.. 저 어떤놈한테 물먹었습니다...
그 사연인즉슨...
처음 그놈을 만난것은 인터넷이었죠...
취업이 코앞에 닥친지라..취업준비를 해보려고 인터넷에서 취업스터디를 구했습니다.
그놈이 거기 팀장이었는데, 저 면접을 본다며 네이트로 질문을하며, 싸이로 얼굴을
보겠다고했죠, 그래서 일촌을 맺고, 제 얼굴을 보고는 절 합격시키더군요...
(제가 이쁘지는 않지만...사람좋게 생긴 외모랄까요? 하하)
그러곤 담날 취업스터디에 갔는데 모두들 이공계인데 저만 문과인지라...
그날 밤 팀장한테 탈퇴의사를 밝히고 그만두겠다고했습니다. 그런게 그놈이,
저에게 사실은 마음에 든다고.. 제가 토익점수로 고민하고있던걸 말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토익을 알려준다고, 토익자기가 올려준애들만 여럿이라고 하더군요-_-
저는 완전 감사해서 , 좋다고 승낙했죠?
그러고는 오리엔테이션하자며 수원으로 부르더군요~?
그 사이에 문자로 빨리보고싶다느니, 이쁘다느니, 시덥지않은 작업멘트를 날려왔습니다.
수원에서 술한잔하며 친해지자기에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8시에 만나서 술을한잔 했습니다~~~
그러고는 아마 9시 40분 경에 제가 화장실을 다녀오자, 자신도 다녀온다더군요,
그러고는 가서 연락이없는겁니다?^^ 그러고는 한참뒤에 온 문자..
사정이 생겨서 먼저 가보겟다고...............
띠용... 어이가없더군요..........
세상에나....하하하하
그러고는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로 지금 눈물나서 전화못받겟다고, 나중에연락하겠다고하더라구요..
저는 뭐 친지중에 누가 돌아가셨나.. 하는 마음에 화나고 어이없었지만 참고-_-
근데..정신차리고 잘 생각해보니..소주도 거의 다 비운후이고..안주에도.....영양가있는것들..
그러닌깐 낙지떡볶이에는 떡이없고, 오뎅탕에는 오뎅이없고, 골뱅이무침에는 골뱅이가 없는...
한마디로..다 먹고...토낀듯한.....그러한..시츄에이션을..느꼈죠...
저는 이렇게 먹다버린 소라껍데기마냥..알맹이만 쏙쏙 빨리고..처참하게...아무런 사정설명듣지못한채 비참하게버려지고말았습니다..
별수없이...저는 계산하고 집에갔죠...
그후로 연락이없더니 이틀후 네이트 켰는데 그놈이 버젓이 있는겁니다..?
제가 사정은 잘 처리하셨냐고 , 쪽지 보내도 씹고... ..
갑자기 자리비움해놓더군요? ^^
걍 참고.......오늘 다시 네이트 들어갔는데 대화명이 바껴있더군요? 토익점수이야기하며.....
저는 어이없어서,, 저기요, 저랑 말안할거에요? 라고했더니 미안, 정신이없었어
라고하더군요.. 제가.. 그러세요? 아아 그런데 토익걱정하시는거에요?^^
라고했더니 자기 토익떨어졌다며 푸념하더군요..아놔.........
그래서 제가 좀 버럭댔더니 미안해서 연락못했다더군요?
저는 계속 이야기좀 해보려고 대화걸어서 이야기했는데..계속 단답식으로 화내지마, 미안해
이러더니 나 친구 문병갈시간이라며 나가야겠다, 하고는 제 대답도 듣기전에 로그아웃하더군요..
여러분...이런일이..있을수있나요??.............
정말....제가 차라리 술값이 없었다고 좀 내달라고했으면 이렇게 어이없고 열받지는 않았을겁니다.
이게 대체 뭐하는겁니까..여러분들..
저 정말 독기 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