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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웨딩 해보신 적 있으세요?

짝귀 |2014.11.23 16:01
조회 90,469 |추천 5

안녕하세요. 27살 내년에 결혼 준비하고 있는 처자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 이해해주세요.

 

우선 저랑 오빠는 7살 차이가 나요. 34살이죠^^

저희가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 셀프웨딩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것저것 준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준비를 잘할려고 해요.

웨딩촬영은 데이트 스냅 & 웨딩 스냅으로 찍을거구요.

웨딩드레스는 인터넷에서 셀프웨딩드레스 팔아서 그걸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는 정말 저희가 행복한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사택을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먼저 할거예요.

주변에서 왜 식 올리기 전에 같이 살기전에 혼인신고 먼저 하냐고 그러지만..

사택을 신청부터 허가때까지 기간이 좀 걸립니다.

내년 늦가을 ~ 12월쯤에 결혼식 올릴 예정이라 그 때 맞춰서 사택 들어갈거라..^^;;

제가 철이 안든건가요?생각이 깊지 않은건가요?  이 얘기부터 주변에서 슬슬 말이 나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은데 말이죠..

말이 길었죠..

 

첫번째 고민은 하객분들입니다.

오빠가 친척이 많이 없습니다. 어머니, 예비시누이 & 남편(? 이게 호칭을 잘 몰라서..)

이모 몇분.. 근데.. 저는 시골이라 그런가...

생각해보니 굉장히 많더라구요.. 아시잖아요.. 저도 모르는 고모할머니, 이모할머니, 또.... 당숙.. 어디 당숙.. 물론! 부모님과 사촌분들이니까 오시는거지만..

일단 거기에 오빠가 기가 죽을까봐 걱정입니다. 자꾸 미안하다고 해요..이런거를..ㅠㅠㅠ

저는 주변사람들 의식하는 편은 아닌데 오빠는 좀 의식을 하는 편입니다.

자기 가족들 많이 없는거보고 부모님 친척분들이 수근수근 거리면 부모님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겠느냐..이러더라고요.. (우리둘의 행복한 결혼식인데 말이죠.,.,)

 

두번째 고민은 오빠 친구들입니다..

어쩌면 저한테 이게 가장 큰 고민이였어요.

위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고향에 올 사람들이 많아서 저희쪽에서 할려고 했는데..

좋은 식장이...마땅한 예식장이 없어요. 저도 가봤지만 음식이 아주 쓰레기입니다.

축하받을 자리에서 진짜 얼굴 붉히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여기서 오빠친구들? 잘 삽니다. 얘기만 들어보면 정말 잘 삽니다.

(친구동생은 호텔에서 예식올리고, 외제차 끌고 다니고, 별장있는 친구..)

그치만 그 오빠들 행복해 보이진 않아요. 한 명만 빼구요.

가끔 오빠가 친구들 얘기하는거 보면 제가 자격지심이 느껴질정도로 굉장히 기가 죽어있어요..

그러면서 또 미안하다고 합니다. 돈이 없어서 미안하다며..(오빠가 모아놓은 돈을 아버지 보증금 갚는데 전부다 썼거든요...지금은 이혼한 상태고 연락을 아에 안합니다. 그래서 친척도 많지 않구요.)

저도 돈이 없는데 저라도 잘 살면 진짜 호텔이나 좋은데서 할텐데...ㅠㅠ

 

결혼식 정말 재밌고 즐거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요..

완벽할 순 없지만.. 누가봐도 우리가 행복한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분명 제가 셀프웨딩 준비하는거부터 말 많을거예요.. 여자라면 당연히 드레스 좋은거 입고 스메드?? 그거 200만원 300만원 하는게 낫지 않냐 ..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 등 등...

이런 잡소리 안들리게!!!

 

저는 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여기에서 돈을 많이 줄이고 싶어요.

전 별로 그런거에 욕심이 없어요. 선머슴같은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오신분들께는 감사하니 답례품도 작은 것 드리고.. 경품도 5개정도 추첨해서 드릴거예요.

무겁고 조용한 결혼식하고 싶지 않습니다. 즐겁게 웃고 떠들고 싶어요.

폐백??? 그건 하기 싫어요...- 0- 그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전통혼례면 혼례를 하지..

어울리지 않아요.

가장 궁금한게 있어요. 신부대기실에서 신부가 앉아서 꼭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야 하나요? 양가 부모님하고 신랑이 그 식장 입구에서 인사하고 있을 때 , 저도 거기에서 인사 드리면 안되는건가요?

 

예식순서나.. 이런것들이 정리가 하나도 되지 않고 있어요..

 

 

얼마전 네이트판에 셀프웨딩 기가막히게 잘하신 두 분 있으셨죠???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돈에 허덕이던 저를 깨뜨려주셨죠 ^^

그 분들 정말 행복해 보였잖아요.

저도 지금 행복하니까 그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뭐..부터 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이건 저의 생각이고 오빠한테는 아직 말 안했어요.

화낼거예요. 분명히- 0-;;;;

추천수5
반대수106
베플|2014.11.24 18:41
글이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를정도로 일관성도없고 뒤죽박죽.. 성격급하시고 꼼꼼하지않으시죠?? 그럼 셀프웨딩 포기하세요. 그리고 결혼식은 혼자하는거 아닌만큼 양가부모님께도 여쭤봐야죠. 행복한거자꾸 보여주고싶다고 하는데 그건보여주려고 애쓴다고 보여지는게아니라 자연스럽게 묻어나는거에요.
베플멧돼지|2014.11.24 17:41
철없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27이 아니고 17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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