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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이야기 -3-

리쓰 |2014.11.24 16:29
조회 305 |추천 0

아 이런 망컴 똥컴 암러ㅏ어미ㅏ러버리ㅏ머!!!

열심히 쓴 글 두번 날라갔어요. 흑흑.

빛의 속도로 복사하기를 시연하지 않았음 난 오늘

심심이고 뭐고 귀차니즘과 절망으로 그냥 꺼졌을거 같아욬ㅋㅋㅋㅋ

나의 순발력 우쭈쭈.ㅋㅋㅋㅋ

 

---

 

역시나 월요일 아니랄까봐 날씨도 월요일같고 기분도 월요일같고

월요일 같은 일만 생기는 월요일이지만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월요일같아서 소리없이 파업을 외치며

저번에 못다한 가위 이야기나 마저 들려드리려고 왔어요. ㅎㅎㅎ

 

뭥님께서 관심가져주시고 화장실 핑계로 글을 끝낸 저를 질책해주셨더라구요...

오늘은 화장실가고 싶은거 꾹 참고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어제도 보드람치느님과 소주느님을 영접해서 역시 정신음슴으로 음슴체 궈궈합니다.

 

저번에 내가 동자승에게 눌린 가위 얘기를 했었음.

이번엔 아이들이 떼로 나오는 가위 이야기인데, 이건 최근에 눌린 가위임.

 

이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눌렸는데 이번 이야기는 매우 짧.음. ㅋㅋ

 

퇴근 후 소주한잔 까잡수며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온갖 잉여짓을 하다가

그래도 난 직장인이므로 급정신을 차리고 잠자리에 들었음~ 고추잠자리. (미안요. 흑흑.)

그때였음. 오셨음, 여김없이. 아놔...

 

이놈에 집구석에서도 몇번 가위를 눌렸는데(나머지도 곧 이야기해드림. 커밍순- 나 영어 좀 됨? 있어보임?ㅋㅋ)

이번 가위는 아.이.떼. 였음.

 

요즘 신축원룸들은 구성이 참 좋음.

지금 나 사는 원룸도 신축인데 내가 첫입주자임.

(월세로 등골빠져서 오징오징해질까봐 이사계획 잡고 있음. 흑흑.)

요즘 번호키는 기본 옵션임. 자물쇠 철컥따위 국민학교다니던 시절 유물임. (그냥 그렇다고)

 

잠이 들려는데 아이떼가 꺄르륵x100000000 대며 복도를 돌아다니며

번호키를 눌러대는 거임...

마치 우리 어릴 적 초인종 누르고 튀고 했던 장난질 마냥... (이리와 좀 맞자 때찌)

 

한참을 번호키를 띠띠띠띠띠띠ㄸ 띠릴로리 띠로리 눌러대던 아이들로 인해

열심히 가위를 눌리다가 지쳐 잠든거 같음.

 

안그래도 아이를 좋아하지도 않는 내게...

가위까지 안겨주니 난 더더욱 애들이 싫었음. (너네 싫어 저리가 딴데가서 놀아)

 

너무 짧으므로 이 집에서 눌린 다른 가위들도 이야기 해주겠음. (나 오늘 엄청 한가함. 일하기 싫음. 도와줘.)

이 집구석은 가위들이 되게 단촐함. 그래서 고마움. (뭐가 고마운지 모르겠지만..;;)

 

이 아이떼보다 최근이 왠 남/녀 커플(?) 이였는데,

이들은 내게 아무것도 하지 않음 그냥 검은눈동자는 깨끗이 포샵하여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화이트하기만한 두 눈동자로 날 내려다볼 뿐.

그냥 기본적으로 베이직하게 다른 이들이 많이 눌리는 그런 가위였음.

이들에게 눌린 가위역시 쳐다보지마. 딴데 봐. 마주칠 눈도 없잖아.

하소연하다 잠이 들었음. 퉷.

 

이 집구석의 세번째 가위는 (이놈에 다이나믹한 집구석..)

투 핸즈. (나 글로벌함? ㅋㅋㅋㅋㅋㅋ)

두 손이 내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가위 였음. (놓아라, 구질구질하게 왜이뤠.)

아 진짜 하얀 손 두개가 이불 밑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양 손이 내 발목 하나씩 잡고 있는데

소름 끼치고 싫고 난 살아있는 사람이 내 발 만지는것도 싫고 내가 만지는 것도 싫은데 아ㅓ미러뱌러ㅣㅓ미ㅓ!!!

이 두손과도 몇 번을 몸부림치다가 빠염하고 잠들었음.

 

이렇게 다이나믹한 가위를 눌린건 내가 어릴 적 엄마하고 싸우고 대차게 지방으로 내려가

신세지던 친구네 집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음. (암만 그래도 그 친구네가 갑임. 이 썰도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되면.. ㅋㅋ)

 

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알콜성 치매인지 모르겠지만 이 집구석 가위는 더이상 생각이 안나므로 디엔드. (오늘 잉글리쉬한 날인듯 ㅋㅋ)

 

오늘 마무리 이유는 나름 타당하다 스스로 생각하며

또 언제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우리 님들은 부디 월요일같지 않은 월요일이 되길 바라며...

 

세굿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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