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시는분있으면 도움을
청하고자 판에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에겐 22살의 소중한 여동생이있습니다.
대학휴학을하고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던도중
구인광고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놓았더니
피팅모델 알바를구한다고 연락이왔어요
흔히피팅모델 알바라하면 인터넷쇼핑몰에
옷입고 사진찍어서 올리는 걸로 알고있었는데요..
용돈을 얼른벌고싶었던 동생은 미팅을잡고
지난주 화요일 동묘역? 근처에 오피스텔스튜디오가있다고해서
아직잘모르고불안하니까 앞 카페에서만났답니다
여기서부터 수상한점이있더군요..
일단 만나기로 한시간보다 한시간더늦게오고
갑자기전에쓰던폰이고장나서 다른번호로
연락을달라고하는겁니다.
사전에 쇼핑몰홈페이지를 봤는데 나름 오래되고
대표와 전화번호가 일치하길래 맞구나싶었습니다
여성신발과 옷파는곳 같았구요
미심쩍었지만 일단 갔으니 기다렸고 만나보니
그냥일하는사람 이구나했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하는데 동생이딴
라이프가드자격증 이야기를하며 아주괜찮아보인다며
입에바른 칭찬을계속했나봅니다
라이프가드는 수영관련된 인명구조자격증입니다.
그게 피팅모델과 무슨상관인지...봤더니
수영복 요가복 트레이닝복등의 촬영을한다는겁니다
하면서 하는말이 자기업체는 직접원단주문제작을해서
한지로 만드는옷? 이런이야기를했다고하네요
동생은 돈벌려는생각에 혹한건지 구슬리는말에
넘어간건지 오피스텔스튜디오에들어가서
계약서를 쓰고 기본촬영을했다고합니다
그런데기본촬영에서부터 수영복과 속옷만을입고
찍었다는군요.. 이유는 치수측정이랍니다
가슴과엉덩이사이즈 발사이즈까지
종이위에대고 그렸답니다 그리고 동영상촬영까지..
처음이라 이런게필요한가보다 해서했고
페이는 주급으로받기로했다는군요..
그렇게첫날을 마치고 겨울옷제작이급하다면서
당장 다음날스케줄을 잡앗다네요
다음날 가려하니 그쪽에서 펑크를 냇구요
그쪽에서 잘못한거니 일정부분페이를지급한다고
하며 금요일로 다시스케줄을잡았습니다
금요일 스케줄대로 찾아가서 하려고하니
겨울옷은커녕 또 비키니와 속옷을 주며입으라
했답니다. 이유는또 치수측정입니다
그새 치수가바뀔수있다? 면밀히하기위함이다?
이게말인지 방망인지..
입고온 속옷위에 받은속옷을입었더니
속이다 비치더랍니다 근데 안에입은속옷을
벗어야 정확히 할수있다며 벗으라했다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건속옷이아니다 운동복이다?
하... 속이다비치는옷이 속옷이아니면뭔가요..
거기서동생도 이건아니다싶어 못하겠다고
나왔다네요
하는말이 자신은 동생에게 무슨짓을하지도 않았고
하는일을 하는거라고 말했다네요
그후에 본사라고알려줬던 카톡이름이바뀌고 동생이
혼자끙끙앓다가 어제 저에게말했네요..
일단전화해보라하고 찍은사진보내달라했더니
필요가없어서 다지웠다며 포맷한사진을
보내줍디다 어디에 백업한사진이있는지 누가압니까..
카톡은 왜바뀌냐하니 전화가 고장나서
계정탈퇴가어쩌고저쩌고 무슨문제있냐며
화요일 촬영과 수요일펑크낸거에대해서는
일정페이지급을 한다고합니다
동생은지금 돈이중요한게아닌데말이죠..
이런거 성추행맞나요..
답답해서 피해사례찾아보니 비슷한일이
번번히있어 아시는분있을까 글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천불이나네요 동생은 저에게불나게혼나고
부모님께는아직 말씀을못드린상태입니다
무작정 신고해봐야 아무것도안되는거아닌지..
그홈페이지같은 업체에서 이래도되는건지..
더큰일은없었으니 다행이라고생각해야되는지ㅜㅜ
차라리 편의점알바나해보라니까..겁도없이..
속상해죽겠습니다
이런일 아시는분조언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