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남자인데요
뭐 항상 읽기만 했는데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길어봤자 안 읽을 것 아니깐 간단하게 적을게요.
CC인 여자친구와 최근 정리했습니다. 18일? 정말 짧게 사귄 기간이라 굳이 서로 미련남을 것도 안
좋게 헤어질 거리 없이 성격차이(이렇게말하니깐 무슨 이혼같네요)로 헤어졌습니다. 뭐 물론 제가
통보받은 상황이라 다음날 밥 한끼도 못먹고 마음 앓이 하다가 결국 깨끗하게 훌훌 털고 일상으로
아무렇지않게 돌아왔습니다.
제 뇌를 다림질 한 행동들.
그 후 몇일 뒤 제 사물함을 열어보니 제가 준 것들이 사물에 넣어져있는 겁니다.
이거 보고 진짜 깊은 빡침이 왔습니다. 도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서 뭐 오래사귄것도
아니고 나쁘게 헤어진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바로 카톡으로 왜 넣어놨냐 물어봤지만 답은 오
지 않았습니다. 뭐 결국 가는 길에 마주쳐서 왜 넣었냐고 물어봤더니 우물쭈물하길래 도로 가져가
라 했는데 알겠답디다. 그 후 그런데 몇 시간 지날 떄 까지도 제가 보낸 카톡의 1이 안없어져 있길
래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후배한테 말했더니, 카톡차단확인을 하는 어플이 있답니다. 그걸 돌려서
인을 했는데 저를 카톡 차단까지 해놓은 겁니다. 뭐 헤어지고나서 제가 진짜 매달리면서 다시 사귀
어달라고 그래서 귀찮게 했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헤어지고 단 한차례도 연락 안했고 오늘 연락한
것도 걔가 제 사물함에 선물을 넣어놔서 그랬던 겁니다. 진짜 왜 차단했는지는 도무지 유추가 불가
네요. 나쁘게 헤어진 것은 더더욱 아니기에.
1. 위 정황상 선물들 다시 돌려준 여성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2. 자기가 헤어지자했고, 그 이후 전 연락을 단 한 차례도 한 적이 없는데 자기가 으레 차단하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남자인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토커님들의/ 여성분들의 해석 부탁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