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쫌넘게 사회생활시작한 23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핸드폰으로 적는거라 오타가나도이해해주세요
좀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항상무슨일있어도 혼자참아내는 성격이라 여기에 글을 올리기까지도많은 고민을했지만 도저히 너무답답해 글을씁니다.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그럼 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저희집얘기를하자면
아빠와 엄마 제가 어렷을때 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밤낮없이 싸우셨습니다 아빠는 평소에 괜찮으시다가 술만드시면 어김없이 싸움은 물론 엄마에게 손지검도 서슴지않았습니다 저는 어린나이부터 엄마아빠사이에서 중재역활을하며살아왔고 제가커서도 변한건 없고더욱심해졌습니다 중재를하다보면 불똥이저한테까지 튀어 괜시리 아빠에게 미움을받기 일쑤였습니다 고등학교때 엄마와 제가 아빠한테 너무맞아서 이렇게맞다가는 죽겟다싶어 경찰서에신고를 했는데 가깝게살던 고모네가 어떻게 알고왔는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아빠인데어떻게신고를 할수있냐 생각이있는거냐없는거냐는등...되려 모진소리를 한바가지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한술더떠 신고해도 하나도안무섭다며 날차라리 경찰서에 보내라고 그런식으로 절오히려 협박을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경찰관아저씨가 어떻게할거냐하길래 그냥 무서워서신고를햇다며 그냥 훈방조치로 풀려나고 저는 일주일동안 친구집에서 지내다가 다시집으로들어갔습니다 그이후로도 아빠는엄마를때렸고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타지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저는 자취를했었고 엄마아빠의 싸움이 불안했던 터라 주말마다 빠짐없이 집에가서 중재역할하고 엄마아빠기분맞추기위해 갖은노력은 다했습니다 그럴수록 제마음은 썩을때로 썩고 죽고싶은마음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대학교3학년 겨울 일이 터지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엄마를데리고 지방으로 와서 같이살게되엇습니다
잠깐 저희엄마얘기를 하자면 엄마는 귀가 거의안들립니다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제대로 된 검사한번 받지못하여 어떤상태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주변어른분들 얘기론 장애판정을 받을정도라고 하네요 귀가안들리니 말하는것도 어눌하고 대화이해수준이 낮다고 해야할까요? 잘알아듣지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여기서 친척을 A라하고 A의남편을 B라고 칭하겟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그렇게 엄마랑지방에와서 같이살게되다가 우연히 A가 여기사는걸알게되어 A와 B가 운영하시는 의류제조공장에서 엄마와저 그리고 제친구까지 여기에서 일하게되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는 학교가빨리끝나거나 휴강인날에는 게을리하지않고 공장에가서일을해 생활비라도 벌려고 나갔습니다 얼마되지는않았지마 이제 생활비조차 나올데가업시다보니 주말에 쉬지도않고 친구들과 놀지도않고 시간날때마다 열심히나가 생활비라도 벌었습니다
그런데 B께서 같이 사업을해보자며 요즘 갓사회나간애들보다 돈더벌게해준다하였고 또 너희엄마받아줄곳없다며 그나마 가족인우리랑 같이 일하게해줄테니 같이일하자며 설득하셨고 당시 엄마직장도 걱정이었고 한달에 한번 월세내기도 힘든 저로써는 혹하여 생각해보겠다했고 그뒤로도 B의 설득으로 결국 일을같이 하게되었습니다. 4학년 마지막 기말고사를 끝내자마자 쉴틈도없이 바로 친구와함께 그곳에서 취직을하게되엇습니다 사실 대학교도 4년제나와 과전공한번 살리지못하고 사는게 급급하여 바로 공장에서 일하는게 아깝긴했지만 그런생각도 사치라생각하고 일을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큰 이유는 A와B가 엄마까지받아주엇다는생각에 어떨결에 앞뒤생각할거없이 어찌어찌하다보니 일을 다니게되었습니다. B께서 친구와 저에게 새 브랜드를 만들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공장을 옷만 꼬매는 제조공장이 아닌 큰사업으로 확장하겠다며 제가만든 브랜드이름을 우선은 B의명의로한다음 3년뒤에 이 브랜드가 정착하게되면 저랑제친구에게 지분과 명의를 넘겨주겟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게무슨소리인지도 모른고 B께거 너희는 사업에 대해 잘모르니 우선 그냥 자신을 따르라하셨습니다.
그러더니 B가 이런소리를 하시더라고요. 우선 지금 공장상황이어려우니 친구와 저의 최소생활비가 합쳐서 얼마면 되겠냐고 물으셨습니다. 전날 A의 보험비미납으로 A와 B가 크게 싸우셨던터라 돈문제가 엄청 예민한 상태였습니다. 그전까지 공장상황 어렵단소리 한번안하시다가 정식으로 일을다니니 갑자기 그런소리하시더라고요.
일단 저희 둘합쳐 70만원이 최소생활비라고 월세내고 관리비, 휴대폰요금등 정말 솔직히 이것도 모잘랐지만 그전날에 돈문제로 싸우신터라 진짜 빼면안될것까지도 빼가면 말했습니다. 거기에는 문화생활비는 물론 의식주에 관한 모든 것도 포함하지않았습니다.
이렇게 미련하게까지 돈을안받아도 참을 수 있었던것은 3년뒤에 브랜드 지분을 준다는생각으로 우리가 맨몸으로 이공장을 들어와 우리브랜드에 투자할돈도없으니 둘이합쳐 70만원받고 나머지는 공장에투자한다고 애써 생각했죠.
그런데 2014년1월2월3월은 저랑친구합쳐서 100만원씩 받고 5월6월은 전혀 돈을 받지못하여서 생활에 너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돈달라고 말을 안한 저희 답답하실겁니다. 저도 무지 힘들었습니다. 100만원 받은걸로 월세 쪼개서내고 세금도 밀리고 미친듯이 쪼달렸습니다.
근데 말할라치면 꼭 A와B가 크게 싸우십니다.그러면 항상 두분이 얘기도 안하시고 밥도 안드십니다. 그러면 직원들은 저희에게 물어보기도합니다. 그럴때마다 무지 곤란하기도하고 왜이런 사적인것까지 대답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들고 또 B는 한술더떠 자신은 A를 달래고 그런거 못하니 너희가 A의 밥좀먹이고 달래주라합시니다. 한두번이여야죠 정말 한두번이면 그럴수있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싸웁니다. 엄마아빠의 싸움이 지긋지긋하고 심장떨려 도피하듯이 사는데 A와B는 저희집사정을 다알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저런말이 나오는지 또 A,B의 개인사정을 저보고 관여하라니 정말 어이가없고 스트레스는 극으로 달합니다. 저는 그러면 거식증은 물론 설사에 살까지 빠지고 그러면서도 일은 해야하니 두분이 서로 풀리시기 전까지 저는 불안감에 죽을것같았습니다. 어쩔때는 숨도 잘안쉬어질때도 있었습니다.
어느날은 또 두분이 싸우셔서 B가 일을 하다말고 갑자기 나가서 저녁이 되서도 안들어오셨습니다. 근데 제가 몸이 너무안좋아 A에게 저녁 8시쯤에 먼저 들어가보겠다하고 먼저들어갔습니다. 근데 다음날 일을 나갓더니 B가 친구와저를 불러 세우더니 갑자기 자신의 과거 얘기를 하더니 자신에게 시기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악한감정으로 A가혼자있을때 칼을 휘두를수도 있다는 등 반협박식으로 말을하는겁니다.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저희가 A를 혼자 공장에 놔두고 가서 너무 실망을 했다는겁니다.
저희가 다른직원들처럼 아침9시에 출근해 저녁6시에 칼퇴근하면 정말 염치없고 미안하겠죠. 근데 한창 바쁜터라 새벽같이 출근해서 밤11시까지 기본으로 쉬지도않고 일을하며 주말도 쉬지않고 일을 밤늦게까지 합니다. 밤샘도 적지않게 했구요.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우린 가족이니까 이렇게 해야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말합니다. 그래도 단한마디 불평불만없이 일했습니다. 단한번도 B의 거슬리는 소리안했고요.
그러다 7월말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거래처에서 돈이들어왔습니다. 외부영업부터해서 직접제조, 직접납품, 거기다 사무일에 통장관리까지 다하는 친구와저는 공장 통장잔고를 알기에 초반에 말을 못한것도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7월돈이 들어와 조심스레 B에게 생활비 좀 달라고 어렵게 얘기를 꺼냈더니 우리가 가족이니까 힘을합쳐야한다 그리고 다음주에 100만원 빼가고 돈좀 아껴좀써라 라고 하시더라고요. 참...그렇더라구요 문화생활은 바라지도않고 입을 옷조차 없어 친구어머니가 사주시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저희사정 누구보다 잘알면서 제대로 한번 챙겨준적없으면서 아껴쓸돈조차주지않고 저희보러 아껴쓰라는말에 화가 나는것보다도 허무함이 밀려오더라고요. 정말 우리가 멍청한건가 아니면 예민해진건가 자책반 의심반. 일할 의욕도 안생기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그러십니다. 우리는 같이 사업을 하니 숨김이 없어야한다. 나는 너희에게 다 말을하겠다. 그런데 상반기 수입을 다 인출해 오라는 겁니다. 그리고 비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무런 소식이없었습니다. 최소한의 생활비라도 챙겨주실줄 알았는데 또 아니었습니다. 그 큰돈을 B의 이익을 위해 쓰시지않으리라고는 알고있습니다. 적어도 그럴분은 아니지만 적어도 상반기 내내 같이 고생한 저희를 위해 사업을 위해 어떻게 썼다든가 후반기 기초비용을위해 넣어놨다거나 최소한의 이유를 말해주셔야하는데 아무말안하시더라고요.
저희가 1월부터7월까지 주말없이 일하고한달에 한번정도쉬고 아침7시30분에 출근하고 밤11시 퇴근하는게 기본이고 정말바쁘면 밤샘하고 두시간이나 한시간만자고 새벽5시에출근하고 이런식으로 일을하게 되엇는데 비수기 8월에 공장일이 없어 일주일정도 쉬게되었는데 돈도없어 휴가도떠나지 못하고 그냥집에만 잇게됫습니다. 그런데 그 일주일쉬는것도 마음 편하게 쉬게 못하더라고요. 너무답답해서 잠깐 시내라도 갔는데 사전에 아무말도없이 갑자기전화해서 회사에나와서일처리할게있다며 불러내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시내왔다고 하니 언제오냐고 저녁이라도 나오라고 어디가지도못하게하고 그뒤로 집에서 대기조가 되엇죠. 열심히 일햇는데 달콤한 휴식시간조차 안주더라고요.
그리고 브랜드를 냈다했는데 B가 기존 하청받아 하던일이 있는데 앞뒤 생각안하시고 일을 벌리신것같습니다. B는 우리브랜드의 납품보다도 하청한업체납품을 신경쓰게되어 저희브랜드납품이 2주정도 딜레이되서
고객들에게 사과문자며 전화돌리고 욕도 정말많이먹엇습니다. 그때 B는 너희사업이라며 저희한테 죄를 떠넘기더니 책임회피를 하시고 사업하면서 이런일도 겪어야한다. 이런것도 다 경험이라내요. 납품업체 대표자께서 너무 화가나셔서 사장님 오시라고 하셨는데 B에게 말씀드리니 왠일로 가겠다는겁니다. 그래서 납품업체 대표님께 사장님이 조만간 가신다고 전해드렸고 B한테 약속잡아놨으니 가시라고했더니 그뒤로 저희말을 못들은척 하시더라고요.지금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 그래서 약속이 취소되어 저희만 또 욕엄청먹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엄마얘기를 잠깐하자면 엄마는 공장에서 일도 하지만 직원들 점심값도 아껴야한다며 엄마에게 점심밥까지 시킵니다. 11시가되면 일하다말구 밥을하러가고 밥다먹으면 설거지도하고 그러고 쉬지못하고 바로 일을시작합니다. A는 일이바쁘다고 엄마를 도와주지않구요. 저희 오기전에는 A가 힘들다고 외부로 점심을 배달시키거나 식당가서 먹었거든요. 여기서 또 B의 합리화가 나옵니다. 가족이니까 힘을 합쳐 아껴써야된다. 이 정도 고생은 감수해라. 그러고 한달에 100만원 받았습니다. 엄마도 똑같이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도 당연 일하고요. 지금까지일들이 8월까지의일입니다.
현재 11월 친구랑 저 합쳐서 이번년도에 총 550만원밖에 안받았더라구요. 한달씩 계산해보니 1인당 25만원도 못 받구일햇더라구요.
그리고 A는 대출까지받아서 돈을 빌려달라하더라고요. 엄마는 대출까지받아 돈까지 빌려 준 상태이고 저희는 도저희 이렇게까지 못살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엄마, 저, 친구는 현재 결국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정말 많이 생각하고 여태까지 최소한의 생활비도 못받고 개같이 일해온게 아까워서라도 참고 참아내고 이번에도 다시 한번 참아보자 햇는데 더이상 참으면 홧병나서 죽을것 같더라고요.
나올때 11월 중순이었습니다. 저희가 도저희 기초적인 생활도 안되어 이번달말까지만 일을하고 그만둔다고 말씀드렷더니 너네가 돈을 못받아서 그러냐고 그만둔다고 협박하냐고 이런식으로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너 사업인데 이렇게그만두는게어딧냐 무책임하게 가는게어딧냐는 등 x팔, 저팔하며 욕을하시고 별의별 소릴 다듣고 너네이제안본다 가족으로서도 다신 보지말자 전화번호삭제한다는 등 쉬지도 않고 욕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희가 돈을 바라고 일을 했었으면 진작 그만뒀을것이다. 최소생활비도 안되다보니 너무 심적으로 힘들고 그래서 그렇다.라고하니
A에게 하는말이 얘네 여태까지 일한거 돈줘버려라고 소리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저한테만 단둘이서 술마시면서 얘기하잡니다. 방금 그렇게 말해도 결국 저희가 무슨 돈에 미쳐서 날뛴것처럼 취급해놓고 무슨 얘기를 하자는지...저는 겁도나고 단둘이 있으면 뻔히 엄마일자리 얘기하면 저의 마음을 난도질해놓을게 뻔해서 여기서 했으면 좋겠다고 친구도 같이 일했는데 따로 얘기나눌상황은 아닌것같다 말씀드리니 옆에있던 A가 그래도 상사인데 거절하면되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때 참...자기네들이 아쉬울땐 가족가족하구 이제와서는 상사라고 하네요. 진짜 그말듣고 내가 사람을 진짜 잘못봣구나햇죠. 그렇게 욕이란 욕은 다듣고 그래도 저는 가족이라고 다음날에 마무리하고 그만둬야겟다햇는데 다음날 우리 일부러들으라는 듯이 지인에게 전화해 어린것들이 그렇지하며 무책임하다는등 큰소리로 저희 흉을보더라구요. 도저히 그 자리에 있을수가없어 뒷정리도못한채 그만두엇습니다. 저희도 무작정그만두는것이아니라 12월초에 영업하는 사람이 오기로 하였습니다. 저희에게는 맨날 정확한 얘기도 없이 지분떼어줄게라고 대충말하더니 새로 오시는 분께는 월300에 성과별로 인센티브주고 지분도 떼어준답니다. 그렇게 돈없다 돈없다 하시더니...
원래는 저희도 그사람에게 인수인계를 할려고 하였으나 저희를 낭떠러지 앞까지 세워놓네요. 저도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있던터라 이렇게 그만두어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만두고나서 드는생각은 그래도 약2년동안 일하면서 돈에관한문제 한번말하고 저희 사적인 시간없이 그일에매진하게되엇는데 인정한번못받고 쌍욕들으며 그만두니 우리가 사업적으로 이용당한건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사업의 비전대해서도 말하자면 저희브랜드 성공할것같고 크게될것같아요 B는 3년이라고말하지만 1년만고생하게되면 진짜 크게될것같은데 제가그걸알면서도 포기하는제맘은오죽하겟어요 진짜 작은공장이여서 맨땅에헤딩으로 저희가어떻게든다잡아놓앗는데 그걸알면서도 저희는 그걸포기하고 그만두엇습니다.
그만두고나니 엄마직장도그렇고
돈도 하나 못모았고 빚만 더늘었고 3D업종에 속해 몸이란 몸은 다 망가지고 허리디스크까지 와서 진통제도 아껴먹어야할 판이네요. 그리고 제가엄마까지 모셔서 살아야하니 저도 취직준비도해야하고 공부도다시시작해야하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여
진짜모든걸포기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