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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왕따의 복수

부산국밥 |2014.11.26 05:21
조회 3,665 |추천 4
가해자를 A 피해자를 B라고 하고 쓰겠음.
A는 학교에서 소위 조금 잘나가는 일진이었음, 패거리에 들어가서 빽도있고 무서울게 없는 위치라 애들 삥뜯고 빵셔틀시키면서 양아치처럼 지냈는데.유독 B를 타겟으로 삼고 심하게 구타하고 장난치고 애들앞에서 모욕감을 주고 그랬음, 근데 B가 맨날 헤실헤실웃으면서 그걸 다받아주는거임 난 솔직히 그때 조카 범생이로 선생들눈에 띈상태라서 괴롭힘 같은건 없었지만 혹시나 휘말릴까봐 그냥 모른척하고 지냈음.
그리고 대학을 입학해서 뿔뿔이 흩어지게 됐고 군대를 갔다오고나니 졸업후에 4년정도 세월이흘렀음근데 얼마전에 양아치한테서 전화가옴 나는 모르는번호였는데 받아봤더니 개였음.조카 싫어하던 색기라 그냥 인사말만 하고 끊을라했는데 임마가 조카 우는거임 그러면서 돈을 빌려달라길래 조카 어이가없었음, 그래도 일단 이야기는 들어봐야겠다 싶어서 들어봤음.
들어보니까 B하고 A가 다른대학이긴한데 근처대학에 입학했다 했음, 뭐 차로 한 30분거리? 근데 임마가 대학가서도 B를 불러서 시다짓시키고 대리시험치게하고 삥뜯고 별지랄을 다한거 이거 듣고 기가차서 바로 끊을라다가 당한건 B인데 왜 A가 울고있는지 이상해서 조금 더 들어봤음.
그 뒤에 말듣고 조카 등골이 오싹했음, A가 여자애들이랑 놀러를 가게되서 술값뜯을려고 불렀는데 시간이 30분이 지나서야 B가 왔다고했음, 당연히 빡친 A는 B를 줫나밟았고 그래도 B는 미친놈처럼 실실웃으면서 맞았다고함.
근데 무서운건 그 이후임 임마가 자기가 이때까지 당해왔던거를 맞은 부위랑 카톡 및 네이트온 메세지, 음성녹취록까지 연도별로 다만들어서 경찰에 신고를 해버린거임.그게 뭐가 대수냐 하겠는데 학생때는 솜방망이 처벌이지만 성인이되고나서라면 어떻겠음? 당연히 합의금도 말도 안되게뛰었고 A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바닥에 이마가 닳도록 빌었다고함.
그걸로 들어줬냐고? ㅋㅋ 절대 아님 금마는 무조건 A를 전과자로 만들고싶어했고 결국 합의가 안이루어진상태로 A는 전과자가됨 물론 대학도 대리시험혐의로 짤림.졸지에 애 한명 인생 파탄난거임, 근데 B는 거기서 멈추지않았음. A는 6개월형을 받고 빵에살다가 출소하고 몇달정도 폐인처럼 살다가 다시 일거리 찾고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여자친구도 생김. 그래서 삶의 희망을 조금씩 찾아가는 와중에 B가 여자친구랑 직장에 찾아가서 전과자라는 사실을 꼰지르고감. 물론 A는 직장도 사랑도 잃어버림 ㄷㄷ.그떄 꼭지가 돌아버린 A가 B를 찾아가서 전치4주? 그정도 수준까지 팼다고함 눈이 뒤집혀서 자기도 제정신이 아니었다고는 하는데 그 시점에서 B한테 또 껀덕지가 생겨버림.
그래서 재범행으로 인해 가중처벌받을 위기에 처함 형을 살면 최소 5년에서 심하면 10년넘게 빵에 있어야되고 그게 아니면 합의를 해야되는데. B가 부를수있는 금액 최대치를 불러버림 재범인 점을 감안해서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합의금을 줘야되는데 도저히 그돈을 구할방법이 없어서 질질짜면서 이리저리 전화한거고 그 와중에 받은 한명이 나였다는거
그 이후로 어떻게됐냐고? 뭐 당연히 자업자득이니까 알아서 하라는식으로 하고 끊어버렸지 나도 넉넉한편이 아닌데 몇년만에 전화온 것도 안친한색기한테 내가 돈을 왜줌? ㅋㅋ
뭐 여튼 우리나라같은 경우에 소년원만 갔다와도 남아서 인생에 지장주는데 진짜 이름에 빨간줄 그이는 순간 인생 답없어짐 집이 좉나 잘살아서 법도 뭣도 커버치고 살수있는 정도 아니면 앵간하면 사리고 사는게 좋은거같음. 나도 미움받을짓 한거없나 생각좀 해봐야겠음 다들 굿밤하셈.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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