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친이랑 사귄건 100일 조금 넘었고 사실 그 중간중간에 여러번 싸워서 헤어진적이 세번 정도
있었거든요 싸웠던건 서로 얘기해서 다 풀고 화해해서 별로 상관없는것 같고 저희가 원래 친구 사이
였는데 남친이 먼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된거였어요 처음에 사귈 때 남친은 그냥 힘들어서 의지할 사
람이 필요했는데 그게 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고백을 한거였고 전 협박아닌협박? 그런게 있어
서 사귀자는 말에 ㅇㅋ 한거였거든요 이건 그냥 제 추측인데ㅋㅋ 남친이 소유욕이 좀 강한 편이라 친
구일 때에도 약간 그런게 없지 않아 있었던거 같아요 즉 저한테 호감이 있었나? 아무튼 엄청 잘 대
해줘서 사귀다보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커플처럼 알콩 달콩 잘 사귀는데 남친이 가끔 뜬
금없이 미안하다고 얘기를 해요 예전에 헤어졌을 때 절 그냥 보내줬어야 했다면서 지 이기심 때문
에 그러지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자기는 거짓말쟁이에다가 못되쳐먹은 놈이라면서 본인만 아
는 그 비밀을 저에게 절대 털어놓지 못할거 같다고 해요 비밀이 제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이라
면서..ㅋㅋ그 비밀을 뭔지 알게 되는 순간 우리 사이는 끝이 날거라고 하면서 아마 제가 감당을 못
할거라고 만약에 제가 감당을 하겠다고 해도 본인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남친 말로는 날 너무 사랑
해서 못 알려주겠다, 제가 알면 본인은 마음을 접어야 하는데 그러기 싫다 등 그런 이유로 자꾸 숨
기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귀면서 이런 얘기 한 적이 한 두번은 아닌데 여태 그냥 넘어갔
던 것처럼 못들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야할까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항상 받으니까 남친이
절 안 사랑하는건 아닌데 뭐가 그리 무서워서 혼자 꽁꽁 싸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남친은 저한
테 벽 쌓아두지 말라며 제가 제 감정 표현이 좀 서툴러서 그런지 뭔일 있으면 숨기지 말라고 항상
말하거든요 근데 정작 본인은 숨기면서 미안하다고만 하고 제가 캐물으면 본인만 알수있게 말을하
고 끝끝내 답을 안해줘요 저 얘기를 하다보면 무슨 곧 헤어질것 같은 연인의 뉘앙스로 말을 하는
것도 있고 한편으로는 저 비밀을 저한테 말 못할만큼 제가 그렇게 안된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마구 교차하네요 안그래도 방금 또 저 얘기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여기다가
글 써봤어요 혼란스러워가지고 막 쓰긴 했는데.... 어느 정도 이해하셨다면 장난말고 진지하게 댓
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