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구두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오늘 참 맘상하는 일이 있어 글을 남길까합니다.
구두회사다 보니 클레임 고객을 심심치 않게 상대하게 됩니다.
유선으로 클레임으로 거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화를 참지 못하고 직접 찾아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은 화를 참지 못하고 직접 찾아오신 연예인이신 분의 클레임인데..
얼굴 가운데 점나신 분인데, 인원구조한다면서 여기저기 나타나시는 분입니다. 좋은 일 하고 다닌다며, 여기저기 방송타시는 그런 분입니다.
사건의 요는 이렇습니다.
명동매장에 방문에서 제품 관련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제품상태를 보니 5년이 넘은 제품인데 제품을 신고 공항에 갔다 대망신을 당했다고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제품은 오랜 시간경과로 인해 창이 부식되어 미싱부분이 갈라진 상태였더군요.. 물론 제품상태를 보니 고객님이 많이 신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이런경우 소비자보호원에 가더라도 감가상각으로 이상무 판정이 나옵니다. 하지만, 착화흔적이 워낙 짧다보니 상담실에서는 전창갈이를 무상으로 해드리겠다. 말했던거 같습니다.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이더라구요.
그때부터 말이 안통하니 사장을 만나야겠다 하면서 본사위치를 알아내서 직접 본사를 찾아 왔더군요.
본사와 붙어있는 매장에서 사장나오라 마라 하면서 행폐를 부리며, 여기저기 전화를 하더니
업무마다 해당 담당직원이 있고, 사장님은 연결 불가하다고 말씀드리니..
무조건 사장을 야이 너 내가 누군지 알아 강아지야? 쳐죽일놈의 강아지라고 하시던군요.
아주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생전 그런 욕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렇게 사장만나네 마네하면 매장에서 20분동안 실랑이가 있었고..
결국 본사임원이랑 면담을 하더군요.
그리고나서의 결론은 불량난 신발보다 훨씬 비싼 20만원이 넘는 제품 그냥 공짜로 챙겨신겨 가는 것이었습니다.
제품에 관련된 불만사항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레임을 제기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제기에도 절차와 룰이라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에 행동은..
난리치면 다된다는 무대뽀정신으로, 나름 연예인이라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모습들..
룰도, 예의도 없는 한마디로 쓰레기 같은 행동이었습니다.
아마 가면서 본인은 그런 믿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역시 지랄하면 다돼... 난 참 대단해... 새신 생겼어...
여러가지 생각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분은 많은 것을 놓쳤습니다.
욕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을 당황시키고, 가슴아프게 하고..
그동안 방송에서 했던 행동들이 다 거짓되고, 위선적인 행동이었다는 것을...
많은사람들에게 광고하고 갔습니다.
결국 자신의 얼굴에 침을 사정없이 뱉고 간겁니다.
여러분도 사시다 보면, 제품문제로 클레임을 걸때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럴때 한가지 생각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난리치고, 속된표현으로 개지랄하면 보다 많은 것은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걸 얻기 위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