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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서..

27 |2014.11.28 16:09
조회 115,691 |추천 25
남자친구는 30 저는 올해 28살 입니다

올해로 만난지 7주년 지났고,

남자친구는 공고졸업해서 산업체 포함 현재 다니는 

직장만 10년째 다니고 있고 저는 재수하고 부산소재

4년제 간호대 졸업하고 종합병원 병동에서 쭉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남자친구가 결혼 얘기를 참 많이 꺼냅니다.

솔직히 말해서 결혼은 하고 싶지만, 남자친구에 대한

주위 시선이 많이 좋지 않아요.

저희 아버지도 블루칼라 업종에서 오래 일하셨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편견은 전혀 없어요.

우리 오빠도 아버지랑 같은 업종계열에서 일하고

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생산기술부 보전팀??

거기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오히려 저희 부모님은 사람 참 성실하고 예의바르다며

집에 올때마다 좋아하시는데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등

주변 사람들은 왜 그렇게 아쉬운 결혼을 생각하냐며

뜯어 말립니다. 벌이는 그다지 나쁜편은 아니지만

그저 고졸에 더러운일 한다며 결혼해서 다른친구들이랑

비교 될때 견딜 수 있겠냐구요..

전 아무상관 없다고 했지만 막상 결혼하면 그게 또

아니라고 하네요..

결혼은 비슷한 수준의 사람끼리 하는거라며...

우리오빠, 가방끈은 짧지만 법 없이도 살만큼 인간적이고

착실한 사람입니다.

결혼 얘기할 때마다 그냥 웃어 넘기지만, 그럴 때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너무 싫고 오빠에게 미안합니다.

그냥 제 소견대로 오빠에게 말해야할지,

아니면 서두르지말고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지...
추천수25
반대수118
베플혹시|2014.11.29 10:09
주위 시선에 흔들린다는건 님이 이미 갈등하고있다는 거에요. 집단 전체를 함부로 묶어볼 수는 없겠지만 간호사 세계의 몇몇 허세빠진 사람들이 그렇게 동료 간호사들 결혼에 본인들 직군이 이러네저러네하면서 콧대높이는 훈수를 둡니다.
베플|2014.11.29 10:08
님 오빠야가 이 글보면 마음 아프겠네요 제가 그 오빠라면 결혼안합니다 가방끈은 짧지만 법없이고 살만큼 인간적이고 착실한 사람이라면서요? 글쓴이님은 오랜기간 만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신가보네요. 남친의 개인적인 인성이나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가방끈의 이유로 남들 말에 휩쓸리고 계시다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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