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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는데 외롭다면..옆에있는게 더 외롭다면??

연애가뭔데 |2014.12.01 17:17
조회 920 |추천 0

안녕하세요 23살 직장인 여자 입니다

 

저에게는 27살 직장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2년 연애를 해왔고 거리상으로는 별로멀진않지만 1시간정도 걸리는 각자 다른 지역에 살고있습니다

 

2년을 만나다보니 나이는 어리지만 미래까지 보면서 신중하게 만나고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외로운 고민이 생겼네요

 

남자친구는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바르고 정직하며 성격도 좋습니다 저에게 많이 맞춰줄려고 하고 ,화를 내지도 않으며 서로 다투더라도 한시간도 안되서 풀게 되고...

 

일하는모습도 많이 멋있습니다 .. 일에대한 자부심도있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으며 , 주변에서 더 욱잘되게 키워줄려고 합니다..직장도 좋구요

 

그런데 제게 생긴 고민은 외롭습니다...

 

연애를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외롭네요 ..

 

처음연애할때부터 자주보진 못햇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정도~?그래도 주말에 데이트는 항상했어요

 

일주일에 한두번봐도 너무좋으니까 만나는시간만 기다리게 되고 그랬던거 같네요..

 

그런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드네요...

 

회사에서 오빠를 키우기위해 주말에도 일을 줍니다..

 

그래서 평일이든 주말이던 만나고 싶을때 제가 항상 오빠가 있는곳으로갔지요

 

이런 생활이 약 삼개월정도 된것같네요..

 

저도 퇴근하고 바로 가서 만나면 7시반정도.. 9시반이 막차라 밥만먹고 버스타고옵니다..

 

반주를 즐겨하는사람이라 술을먹게되면 저를 데려다 주지 못하지요

 

술도 먹고 많이 피곤해하는 모습이라 초반에는 제가 버스타고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당연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연락문제로 다툰적이있었으나 .. 요즘은 정말.. 아침에 조심해서 출근해,점심때 밥맛있게먹어 저녁엔 씻고 얼른자~ 정말... 거짓말 조금보태서 이대화가 끝입니다

 

연애를 하는게 맞는지..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적은 언제인지...

 

한번은 터트렸지요 연애하는것지모르겠다 오빠가 발전하는데 방해 되고싶진않아서 이해하고 참을려고 하고 기다리고있는데 .. 오빠가 없는것보다 외롭다고..

 

방해되고싶진않는데 이해하고 이해하다보니 점점 체념? 포기? 기대같은건..점점사라지고 .. 이 감정이 뭔지모르겠다고...

 

남자친구는 제가없으면 클 이유가없대요..그냥 지금기회 포기할까 다음에 기회오면 그기회잡을까라며 제가 힘든게 싫고 제가 자길 멀리하는게 느껴져서 싫다고.. 자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오빠가 조금만 노력해주길바라는데...

일찍마치는날 친구랑영화보러가지말고 내얼굴 한번만 봐주길 바라는데...

일찍마치는날 친구랑 고기먹으러가지말고 나보러 한번만 와주길바랬는데..

멀지도 않자나.....오빠 너는 차도있잖아... 오빠차로오면 삼십분이면 오면서..

 

뭔가 자기는..노력..한다고 하는데 ..정말 노력하는걸까....

오빠도 자기시간을 갖고싶었겟지라며 이해 하려하는데....

 

많이 외롭네요...

 

나를많이 사랑한다고하지만 ..나를위해 크고싶다고 하지만 .. 능력좋은 남친둬서 다들부럽다고하지만... 제가 외로운데.. 무슨소용이겠어요..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옆에있어주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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